박람회 개요
2026년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선전 컨벤션센터(푸톈)에서 ‘2026 세계한인경제무역박람회(KOREA BUSINESS EXPO SHENZHEN)’이 열렸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와 선전시상업연합회(深圳市商业联合会)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부, 주중대한민국대사관, KOTRA 등이 후원했다. 이번 전시회는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중국 광둥성·홍콩·마카오)에 힘을 모아 한중이 함께 협력한다(聚力湾区中韩共融)’를 주제로, 10월 8일 개회식을 연 제3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박람회에는 11개 산업 분야의 한국기업 250여 개사가 참가했고, 전문 바이어 약 3,000명이 현장을 찾았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포함한 전체 행사에는 70여개국에서 참가했으며, 기업 관계자와 내외빈 및 참관객을 포함해 약 7,700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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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명 |
2026 세계한인경제무역박람회 선전 2026世界韩人经济贸易(深圳)博览会 2026 KOREA BUSINESS EXPO SHENZH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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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기간 |
2026.10.9(금)~10.10(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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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선전 컨벤션센터(푸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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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선전시상업연합회(深圳市商业联合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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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선전시기업서비스그룹 (深圳市企业服务集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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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
산업통상부, 주중대한민국대사관, KOTRA,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 재외동포청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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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규모 |
1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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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분야 |
화장품, 식품·음료, 의료·헬스케어, 전자·IT, 서비스, 의류·섬유, 화학소재, 생활용품, 반려동물 용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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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https://oktabizexpo.com/ |
[자료: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KOTRA 선전무역관 정리]
박람회 현장: 시식·체험 중심의 소비재와 기술 제품
전시장은 관람객이 제품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떡, 김, 제주 감귤 소스, 홍삼차, 동결건조 커피 등을 선보인 식품 부스에서는 시식이 진행됐다. 화장품·스킨케어 부스에서는 샘플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었으며, 드론, AI 교육 솔루션, 반도체 장비 등 기술 제품도 함께 전시됐다.
박람회는 제품 전시 외에 비즈니스 상담, 투자협력 매칭, 교류 행사로 구성됐다. 기간 중 한중 청년기업가 협력교류회, 글로벌 창업경험 교류회, 한중 투자협력 교류회 등이 함께 열려 양국 기업이 투자와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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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선전무역관 촬영]
수출 상담 총 3,100건, 상담액 4억 8600만 달러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가 폐막 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기업 186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수출 상담은 총 3,100건, 상담액은 4억 8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박람회의 중국지역 바이어 유치를 지원한 KOTRA 선전무역관은 박람회가 끝난 이후에도 바이어의 추가 문의와 한국 기업의 후속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KOTRA 홍보관 운영
KOTRA 선전무역관은 박람회 기간 동안 별도 홍보관을 열고 한국 기업 16개사의 유망제품 전시 공간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KTL의 중국 기술규제(TBT) 현장 상담도 진행됐으며, KOTRA 광저우무역관의 한중FTA활용지원센터, 선전 한인(상공)회의 홍보 코너도 함께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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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선전무역관 촬영]
시사점
이번 박람회는 한국 기업과 현지 바이어 간 비즈니스 교류를 확대하고, 한국 중소기업이 중국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고 현지 바이어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4억 8600억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된 만큼, 한중 기업 간 교류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에 참가한 중국 수입식품 대리상 A사 관계자는 KOTRA 선전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자사가 중국 대형마트에 한국산 김과 스낵류를 공급하고 있다며 "중국 대형마트의 수입식품 구매 수요는 여전히 있지만 시장 경쟁이 치열하다"고 언급하면서, "우수 한국 식품 기업을 발굴하고, 제품 구성을 다양화하기 위해 한국시장의 신제품 동향을 꾸준히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뷰 내용과 같이, 중국 시장은 규모가 큰 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현지 기업의 제품 품질과 경쟁력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수입 제품이라는 점만으로는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만들기 어려워졌고, 현지 수입업체도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계속 찾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진출을 준비하는 한국 기업은 현지 시장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제품의 핵심 강점과 차별화 포인트를 명확히 하고, 가격 경쟁력과 유통채널 확보를 함께 고려한 현지 맞춤형 경영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자료: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 선전시기업서비스그룹유한회사 위챗 공식계정, KOTRA 선전무역관 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