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개요

<전시회 정보>

행사명

FOOD LIFE 2026

일정

2026년 7월 8일(수) ~ 9일(목), 2일

장소

후쿠오카 국제센터

테마

Make Movement! — 매장을 움직이는 바로 그 제품. —

주최

사토식품(佐藤食品株式会社), 사사키냉과(株式会社 佐々木冷菓), 하타에(株式会社 ハタエ)

전시분야

일식 신선식품, 양식 신선식품, 염장·건어물, 기타 가공식품, 아이스크림, 냉동식품, 포장 자재

전시규모

560명 방문, 290개사 참가

[자료: FOOD LIFE 2026 현장 발표, 사토식품, KOTRA 후쿠오카무역관 정리]

‘FOOD LIFE 2026’이 2026년 7월 8일부터 9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개최됐다. 이틀간 총 560명이 전시회장을 찾았으며, 290개사의 기업이 참여하였다.

‘FOOD LIFE’는 연 2회 열리는 B2B 식품 전문 전시회로, 주최 측인 사토식품은 규슈를 중심으로 일본 서부 지역에 신선 냉장식품을 공급하는 유통기업, 사사키냉과는 아이스크림과 냉동식품을 취급하는 식품 도매기업, 하타에는 포장재와 자재의 기획·제안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는 'Make Movement! — 매장을 움직이는 바로 그 제품 —'을 테마로 하여, 소비자들의 생활 전반에 다양한 부담이 늘어나는 가운데 나타나는 일상적인 식품 소비 성향 변화에 대응하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매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제품과 기업을 소개하였다.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개최된 FOOD LIFE 2026>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KakaoTalk_20260710_132450472_25.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775pixel, 세로 2711pixel 카메라 제조 업체 : Apple 카메라 모델 : iPhone 17e F-스톱 : 1.6 노출 시간 : 1/121초 ISO 감도 : 64 35mm 초점 거리 : 41 프로그램 노출 : 자동 제어 모드 측광 모드 : 평가 측광 플래시 모드 : 플래시 끔 EXIF 버전 : 0232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KakaoTalk_20260710_132450472_09.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285pixel, 세로 3325pixel 카메라 제조 업체 : Apple 카메라 모델 : iPhone 17e F-스톱 : 1.6 노출 시간 : 1/129초 ISO 감도 : 50 35mm 초점 거리 : 29 프로그램 노출 : 자동 제어 모드 측광 모드 : 평가 측광 플래시 모드 : 플래시 끔 EXIF 버전 : 0232

[자료: KOTRA 후쿠오카무역관 촬영]

FOOD LIFE 2026 현장 스케치


전시회장 전경>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KakaoTalk_20260710_132450472_12.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712pixel, 세로 4284pixel 사진 찍은 날짜: 2026년 07월 08일 오후 11:24 카메라 제조 업체 : Apple 카메라 모델 : iPhone 17e 프로그램 이름 : 26.5.1 F-스톱 : 1.6 노출 시간 : 1/120초 ISO 감도 : 50 노출 모드 : 자동 35mm 초점 거리 : 26 프로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KakaoTalk_20260710_132450472_1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712pixel, 세로 4284pixel 사진 찍은 날짜: 2026년 07월 08일 오후 11:26 카메라 제조 업체 : Apple 카메라 모델 : iPhone 17e 프로그램 이름 : 26.5.1 F-스톱 : 1.6 노출 시간 : 1/60초 ISO 감도 : 125 노출 모드 : 자동 35mm 초점 거리 : 26 프로

[자료: KOTRA 후쿠오카무역관 촬영]

행사장에는 일식 신선식품, 양식 신선식품, 염장·건어물, 기타 가공식품, 아이스크림, 냉동식품, 포장 자재 등 주최기업이 주관하는 식품 사업 섹션별로 부스가 설치되었다. 각 부스에서는 식품 견본 전시와 함께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방문 기업들이 최신 트렌드와 가격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참가 기업 중에는 한국 식품을 메인으로 출품한 부스도 있었다. 해당 기업 관계자는 후쿠오카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만두(マンドゥ)'라는 명칭이 아직 일본 소비자들에 익숙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며 인지도를 점차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기업은 “제로 식품이 한국에서와 같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 내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라고 답했다. 도시락 등 포장용기를 납품하는 한 기업의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와 관련해 “일본 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도시락에 들어가는 식품 양이 줄어드는 추세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실제보다 양이 많아 보이도록 하는 포장 용기 디자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식품을 출품한 기업 부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KakaoTalk_20260710_132508864_05.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712pixel, 세로 4284pixel 사진 찍은 날짜: 2026년 07월 09일 오후 2:12 카메라 제조 업체 : Apple 카메라 모델 : iPhone 17e 프로그램 이름 : 26.5.1 F-스톱 : 1.6 노출 시간 : 1/60초 ISO 감도 : 50 노출 모드 : 자동 35mm 초점 거리 : 28 프로그램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KakaoTalk_20260710_132508864_06.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712pixel, 세로 4284pixel 사진 찍은 날짜: 2026년 07월 09일 오후 2:12 카메라 제조 업체 : Apple 카메라 모델 : iPhone 17e 프로그램 이름 : 26.5.1 F-스톱 : 1.6 노출 시간 : 1/60초 ISO 감도 : 80 노출 모드 : 자동 35mm 초점 거리 : 28 프로그램

[자료: KOTRA 후쿠오카무역관 촬영]

KOREA TREND MARCHE 코너 운영


코너>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KakaoTalk_20260710_132450472_19.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712pixel, 세로 4284pixel 사진 찍은 날짜: 2026년 07월 09일 오후 9:58 카메라 제조 업체 : Apple 카메라 모델 : iPhone 17e 프로그램 이름 : 26.5.1 F-스톱 : 1.6 노출 시간 : 1/60초 ISO 감도 : 50 노출 모드 : 자동 35mm 초점 거리 : 26 프로그램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KakaoTalk_20260710_132450472_06.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712pixel, 세로 4284pixel 사진 찍은 날짜: 2026년 07월 08일 오후 11:23 카메라 제조 업체 : Apple 카메라 모델 : iPhone 17e 프로그램 이름 : 26.5.1 F-스톱 : 1.6 노출 시간 : 1/60초 ISO 감도 : 64 노출 모드 : 자동 35mm 초점 거리 : 26 프로그

[자료: KOTRA 후쿠오카무역관 촬영]

KOTRA 후쿠오카무역관은 사토식품과 함께 '2026 일본 후쿠오카 식품 유통망 입점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동 사업은 서류 심사와 화상상담을 거쳐 최종 선정된 한국 식품 기업들이 AEON KYUSHU, Foodway 등 현지 대형 유통망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선정된 후보 기업들이 현지 바이어들의 반응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KOREA TREND MARCHE(韓国トレンドマルシェ)' 코너가 마련되었다. 이 코너는 사토식품과 KOTRA 후쿠오카무역관이 연계해 준비한 것으로, 여러 한국 식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KOTRA 후쿠오카무역관은 현장부스 운영과 홍보, 참관 바이어와 출품 기업과의 상담, 제품 시식 등을 지원했다. 코너에는 젓갈, 나물, 고추장, 비빔장 등 한국 전통 식품과 함께 감자빵, 고구마 등 냉장 디저트류도 전시되었다. 이 밖에도 두바이 초코, 버터떡, 우베 치즈케이크 등 한국 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품목들도 함께 선보였다. 다수의 바이어가 호평을 보였으며, 현장에서는 활발한 상담이 이어졌다.

참가기업 현장 인터뷰

KOTRA 후쿠오카무역관은 2026 일본 후쿠오카 식품 유통망 입점지원사업에 지원하여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주식회사 어매스’와 ‘(주)팜스뱅크 인터내셔널’의 담당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각 기업은 구황작물빵과 고구마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주식회사 어매스 인터뷰>

Q1.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를 알려주세요.

A1. 지난 4월 ‘2026 전북 후쿠오카 농수산식품 무역사절단’ 사업에 참여해 많은 바이어와 접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번에는 2026 일본 후쿠오카 식품 유통망 입점지원사업을 통해 B2B전시회 샘플 전시 단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감자빵은 한국에서는 널리 알려진 제품이지만 일본에서는 아직 생소한 제품입니다. 마침 올해 수출 확대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일본을 첫 진출국으로 정하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자 했습니다.

Q2. 귀사 제품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2. 저희 제품은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소화가 편하고, 떡 제형의 식감이 일본의 모찌와 비슷해 현지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은 최대한 배제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이런 특징 덕분에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간식은 물론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제품입니다.

Q3. 전시회에 대한 소감과 성과는 어떠셨나요?

A3.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객사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방향을 가늠해 보고자 했습니다. 맛있다는 평가가 많아 제품 자체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었습니다. 다만 냉동제품이라는 특성상 실제 판매 방식을 어떻게 가져갈지에 대한 의견도 있었습니다.

Q4. 일본 바이어들이 특히 관심을 보인 품목은 무엇이었나요?

A4. 오리지널 감자빵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습니다.

Q5. 일본과 한국의 상관습에 차이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A5. 한국에서는 B2B 거래라 하더라도 영업을 1:1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일본은 상사를 통해 거래가 이뤄지는 구조여서 진행이 한결 수월했습니다. 특히 여러 고객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효과를 크게 실감했습니다.

Q6. KOTRA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A6. 금전적인 부분에서의 지원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이번과 같은 전시회를 통해 수출 확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전 무역사절단 사업 참가 당시 통역 지원으로 큰 도움을 받았는데, 그때와 같이 저희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KOTRA 직원이 지원해 주면 좋겠습니다.

[자료: KOTRA 후쿠오카무역관]


<(주)팜스뱅크 인터내셔널 인터뷰>

Q1.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알려주세요.

A1. 일본은 한국보다 고구마 시장 규모가 큰 나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일본 시장에 한국 고구마를 알리고 그 영역을 넓혀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고구마도 일본 고구마 못지않게 맛있다는 확신이 있었고, 실제로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고구마를 대상으로 맛 비교 테스트를 진행해 한국 고구마의 우수성을 실증했습니다. 이 과정에 3~4년가량의 준비 기간을 거쳤습니다.

Q2. 귀사 제품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2. 고구마 원형을 그대로 살린 제품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고구마를 가공해 일본에 수출한 것은 저희 회사 제품이 최초입니다. 고구마 안에 치즈나 파인애플 같은 부재료를 넣어, 먹는 재미와 맛을 함께 살린 제품입니다.

Q3. 전시회에 대한 소감과 성과는 어떠셨나요?

A3. 일본을 교두보로 삼아 전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B2B 전시회 참가는 이번이 처음인데, 서로를 필요로 하는 업체가 많은 만큼 앞으로 더 좋은 기회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Q4. 일본 바이어들이 특히 관심을 보인 품목은 무엇이었나요?

A4. 치즈고구마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친숙한 맛인 데다, 고구마의 당분을 최대한 유지시키는 특허기술을 적용해 자연당을 이용한 만큼 다른 고구마보다 당도가 좋은 편입니다. 실제로 관심을 보인 업체들이 있었고, 시간이 지나야 결과를 알 수 있겠지만 좋은 성과로 이어지기를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 제품을 수작업으로 만들다 보니 단가 면에서는 고민이 있습니다.

Q5. KOTRA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A5. KOTRA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일본뿐 아니라 미국 등 다른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개인 기업 차원에서 해외 진출을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사실입니다. 김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것처럼 고구마도 그런 위상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런 측면에서 KOTRA의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료: KOTRA 후쿠오카무역관]


시사점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가계조사에 따르면, 2인 이상 세대의 2026년 3월 소비지출은 가구당 33만4701엔으로 집계되며 지난해 말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식료품 지출 감소가 전체 소비 위축을 이끌었는데, 3월 식료품 지출은 9만7100엔으로 실질 기준 전년 동월 대비 2.9% 줄며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처럼 식료품 지출이 위축되는 가운데, 일본 식품업계는 제품 용량을 줄이는 대신 가격을 낮춘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으며, 상시 할인과 멤버십 혜택 강화 등의 판촉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소비 위축 국면에서 한국 식품 기업이 일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현지 유통 구조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일본의 식품 유통구조는 벤더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수입바이어에서 1차 벤더, 2차 벤더를 거쳐 유통·외식업체로 이어지는 다단계 형태를 띠고 있다. 이 과정에서 수수료 부담과 납품 결정에 많은 절차가 필요하며, 최종 소매업자인 유통업체가 해외 제품을 직접 수입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따라서 한국 수출기업이 실질적으로 접근해야 할 대상은 제품을 실제로 수입하는 수입업체와 벤더이며, 이번 KOREA TREND MARCHE에 현지 전문 벤더인 사토식품이 함께한 것도 이러한 유통 구조를 고려한 접근으로 볼 수 있다.


벤더와의 협업을 통해 유통망에 안착하더라도, 품목 선정에 있어서는 한국과 일본의 트렌드 확산 속도 차이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한국은 유행이 빠르게 형성되고 다음 트렌드로 신속히 전환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일본은 한번 자리 잡은 트렌드가 비교적 오래 지속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한국에서 유행이 한풀 꺾인 품목이라 하더라도 일본에서는 여전히 새로운 인기 품목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의미다. 두바이 초코, 버터떡 등 한국에서 이미 유행을 거친 품목들이 이번 전시회에서 함께 소개된 것도 이러한 시차를 겨냥한 접근으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국내 식품 기업은 한국 내 유행 주기가 끝난 품목이라도 일본 진출의 기회로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


자료: 전시회 및 기업 홈페이지, 사토식품, 주식회사 어매스, (주)팜스뱅크 인터내셔널, 일본 총무성, KOTRA 후쿠오카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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