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26년 섬 방문의 해'를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11월 4일까지 1박 이상 섬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최대 10만 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국민의 섬 여행을 활성화하고 섬 지역의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7~8월 처음 시행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이달 5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추진한다.


박람회 관람객이 여수의 다양한 섬을 함께 방문할 수 있게 지원 기간을 10월 1일부터 11월 4일로 정하고 여수 지역 섬에 대한 지원 예산도 대폭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1차 지원과 동일하게 육지와 연결되지 않아 여객선을 이용해야 하는 섬을 방문하는 여행객(팀 단위 지원)이다.


지원 항목은 숙박비, 식비, 여객선 운임, 식료품 구매비 등 섬 지역에서 실제 지출한 여행 경비 전반이다.


사전 신청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2026년 섬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www.visitisland.kr)에서 할 수 있다.


신청 인원이 지원 규모를 초과할 경우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개별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안내받은 기간 내 실제로 섬 여행을 다녀온 뒤 왕복 승선권과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확인 절차를 거쳐 최대 10만 원의 여행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섬과 구체적인 신청 방법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동안 여수시에서는 다른 지역 방문객을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여수의 섬을 방문하는 다른 지역민에게 여객선 운임의 50%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운조합 여객선 예매 누리집(https://island.theks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명기 행안부 자치혁신실장은 "섬은 누구나 한 번쯤 여행하고 싶은 곳이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도 많은데 이번 기회에 섬을 찾아 수려한 자연경관과 고유한 문화, 다양한 먹거리를 직접 경험하고 섬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섬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게 정책적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행정안전부 자치혁신실 균형발전진흥과(044-205-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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