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제품 및 서비스 홍보 전시회인 ‘Thai Expo Yangon 2026’이 6월 5일부터 7일까지 양곤 소재 Yangon Convention Centre(YCC)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교육, 관광,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태국 기업 약 70개사가 참가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올해 전시회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다소 축소되어 YCC 전시장 일부 공간에서 진행됐으나, 태국 브랜드 중심의 소비재와 서비스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특히 태국 병원, 피부과, 건강검진센터 및 의료관광 서비스 기업들의 참가 비중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건강검진, 전문 진료, 피부미용 및 성형수술 패키지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소개됐으며, 상담을 진행하는 방문객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현지 업계에 따르면 미얀마에서는 의료 인프라와 전문 의료서비스 부족으로 인해 태국을 방문해 건강검진이나 치료를 받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피부 시술과 성형수술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소비자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는 태국 기업들이 미얀마 시장에서 기존 소비재 중심 마케팅을 넘어 의료·헬스케어 및 의료관광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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