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스텐은 원자번호 74의 희소금속으로, 자연계에서는 주로 백색 텅스텐광(Scheelite)과 흑색 텅스텐광(Wolframite) 형태로 존재한다. 텅스텐은 금속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녹는점(3,400℃)과 고밀도, 고경도, 내열성 및 내마모성 등의 특징을 보유하고 있어 절삭공구, 초경합금, 항공우주, 반도체, 군수산업 등 첨단 제조업 전반에 폭넓게 활용되는 대표적인 전략광물이다.

중국의 텅스텐 관련 주요 품목은 품목별로 상이한 HS CODE가 적용되며, 대표적으로 산화텅스텐은 HS CODE 2825.9012, 탄화텅스텐은 HS CODE 2849.9020으로 분류된다.

중국 텅스텐 산업의 밸류체인

중국은 텅스텐의 채굴‧제련‧가공‧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이르는 완결된 산업 밸류체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료 공급부터 최종 제품 생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과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다. 텅스텐 산업의 밸류체인은 업스트림(상류)의 텅스텐 광산 탐사·채굴·선광(選鑛), 미드스트림(중류)의 텅스텐 정광 제련·정제, 다운스트림(하류)의 소재·부품 및 응용제품 생산 단계로 구성된다.

업스트림 부문은 텅스텐 광산에 대한 탐사·채굴·선광을 거쳐 텅스텐 정광을 생산하는 단계로, 중국의 텅스텐 광산은 주로 장시성(江西省)·후난성(湖南省) 등 남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미드스트림 부문은 업스트림에서 생산한 텅스텐 정광을 암모늄파라텅스텐(APT), 산화텅스텐 등 고순도 텅스텐 화합물로 제련·정제하는 단계로, 텅스텐 산업 밸류체인 내 핵심 중간소재를 생산하는 과정에 해당한다.

다운스트림 부문은 제련·정제된 텅스텐 화합물을 초경합금, 탄화텅스텐, 육불화텅스텐, 고속도강, 특수강 등으로 가공하여 절삭공구, 반도체, 항공우주, 자동차 및 방위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공급하는 단계이다.

<중국 텅스텐 산업 밸류체인 및 주요 응용 분야>

원료(상류)

제련·정제(중류)

소재·부품(하류)

최종용도(비중)

회중석

철망간중석

텅스텐 정광

암모늄파라텅스텐(APT)

산화텅스텐

텅스텐 분말

페로텅스텐

탄화텅스텐

초경합금

텅스텐 합금

육불화텅스텐

고속도강

특수강

교통운수(32%)

채굴(23%)

공업제조(14%)

내마모부품(8%)

에너지(6%)

군용무기(6%)

기타(11%)

[자료: 국련증권, 광해광업공단]

중국 텅스텐 수급동향

미국지질조사국(USGS)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 세계 텅스텐 매장량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460만 톤으로 집계되었다. 이 가운데 중국의 텅스텐 매장량은 240만 톤으로 전 세계의 52.2%를 차지하며 세계 최대 텅스텐 보유국으로 나타났다.

중국에 이어 호주(57만 톤, 12.4%), 러시아(40만 톤, 8.7%), 베트남(14만 톤, 3.0%), 스페인(6.6만 톤, 1.4%), 북한(2.9만 톤, 0.6%) 순으로 텅스텐 매장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상위 6개국이 전 세계 텅스텐 매장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국별 텅스텐 매장량 비중>

(단위: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9140003.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40pixel, 세로 243pixel

[자료: USGS, 중오재선(中钨在线)]


중국은 세계 최대 텅스텐 생산국이기도 하다. 미국지질조사국(USGS)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텅스텐 광산 생산량은 8만 5천 톤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국의 생산량은 6만 7천 톤으로 전 세계 생산량의 78.8%를 차지했다.

또한 중국에서는 텅스텐 산업의 핵심 중간재인 암모늄파라텅스텐(APT) 생산능력의 약 60%와 최대 응용 분야인 초경합금 생산능력의 약 80%가 집중돼 있어 채굴부터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텅스텐 산업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 및 중국 텅스텐 생산량 현황>

(단위: 만 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d34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2pixel, 세로 257pixel

[자료: USGS, 관옌컨설팅]


중국은 전략자원 관리와 자원 보호를 위해 2002년부터 텅스텐 광석에 대한 지역별 채굴 쿼터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2026년 중국의 텅스텐 광석 채굴 쿼터는 WO₃ 함유량 기준 11만 5천 톤으로 전년 대비 8% 감소했으며, 2024년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 내 텅스텐 광산의 품위 저하와 정부의 환경보호 관리 강화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중국은 200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산화텅스텐(WO₃) 함유량 65% 기준의 지역별 텅스텐 광석 채굴 할당량을 발표해 왔다. 그러나 글로벌 핵심 광물 확보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2025년 하반기(2차)부터 자연자원부가 성(省)급 자연자원청에 채굴 할당량을 비공개로 직접 통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음.


<중국 텅스텐 광석 채굴쿼터 및 생산량 동향>

(단위: 만 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3d0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61pixel, 세로 230pixel

[자료: 중국자연자원부, Wind, 동팡차이푸왕]


중국 텅스텐 광석 채굴 할당량은 주로 장시성, 후난성, 허난성, 윈난성 등 대형 텅스텐 광산이 위치한 중남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헤이룽장성과 네이멍구자치구 등 북방 지역에는 일부만 할당되고 있다.


2025년 1차 텅스텐 광석(WO₃ 65% 기준) 채굴 할당량은 5만8천 톤으로, 전년 대비 6.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장시성과 후난성이 전체 할당량의 63.4%를 차지하며 중국 텅스텐 산업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국 텅스텐 광석 지역별 1차 쿼터>

(단위: 톤)

연번

지역

2024년 1차

2025년 1차

2026년 1차*

1

장시

23,670

21,300

20,000

2

후난

15,530

15,530

14,500

3

허난

7,050

7,050

6,500

4

윈난

3,960

3,560

2,000

5

광둥

2,616

2,350

3,000

6

광시

2,400

2,160

1,700

7

푸젠

2,238

2,240

3,500

8

네이멍구

1,200

1,200

1,100

9

헤이룽장

340

-

100

10

간쑤

1,254

1,250

50~800

11

산시(陕西)

780

780

12

신장

582

580

13

후베이

180

-

14

저장

100

-

15

안후이

100

-

합계

62,000

58,000

52,450~53,200

* 2026년 1차 채굴쿼터는 비공개 통보로 현지 증권사 분석내용을 인용한 수치임.

[자료: 중국자연자원부, 둥팡차이푸왕]


2025년 기준 중국 텅스텐의 소비구조를 살펴보면, 경질합금이 5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텅스텐 소재 23%, 텅스텐 특수강 15%, 텅스텐 화학공업 3%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질합금(59%)에는 절삭공구, 내마모 부품, 광산용 공구 등이 포함되며, 기계가공, 자동차, 광업 및 국방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텅스텐 소재(23%)에는 텅스텐 필라멘트, 봉, 판, 박 등 1차 가공제품이 포함되며, 주로 조명, 전자·전기 및 진공장비 분야에 사용된다. 특히 최근 태양광용 텅스텐 필라멘트(실리콘 웨이퍼 절단용)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텅스텐 특수강(15%)은 텅스텐을 첨가해 고강도·내마모성·내열성을 향상시킨 강재로, 금형, 베어링, 절삭공구 및 시추장비 등에 활용된다.

텅스텐 화학공업(3%) 분야에는 반도체 제조용 육불화텅스텐, 석유화학 촉매 및 각종 화학 첨가제 등이 포함된다.


<중국 텅스텐 수요구조>

(단위: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3d0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58pixel, 세로 248pixel

[자료: ANTAIKE]


중국 텅스텐 수출동향

중국 정부는 2015년 텅스텐에 대한 수출쿼터제와 수출관세를 폐지한 이후, 텅스텐 관련 품목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며 2018년 최고치를 기록한 후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025년 2월에는 중국 정부가 텅스텐 관련 품목을 이중용도 품목 수출통제 대상으로 지정하면서 해외 수출 시 중국 상무부의 심사 및 허가를 받아야만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중국 정부가 지정한 수출자격 보유 기업만 수출이 가능하며, 2026~2027년 텅스텐 수출 가능 업체 수는 전년과 동일한 15개사 수준이다.

글로벌 무역통계 전문 기관 GTA(Global Trade Atlas)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대표 수출 품목인 산화텅스텐 수출량은 전년 대비 63.1% 감소한 1177톤, 탄화텅스텐 수출량은 전년 대비 50.3% 감소한 2060톤으로 집계됐으며, 모두 최근 10년간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산화텅스텐(HS 28259012) 수출동향(좌), 중국 탄화텅스텐(HS 28499020) 수출동향(우)>

(단위: 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d340004.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13pixel, 세로 267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d340005.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15pixel, 세로 251pixel

[자료: GTA 6.9.]


중국 산화텅스텐 및 탄화텅스텐의 대(對)한국 수출량은 전체 수출량과 유사한 증감 추이를 보인 가운데, 대(對)한국 수출비중은 연도별 등락을 반복하면서도 최근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2025년 중국의 대(對)한국 산화텅스텐 수출량은 전년 대비 55.7% 감소한 550톤으로 전체 수출량의 46.7%를 차지했으며, 탄화텅스텐 수출량은 전년 대비 44.7% 감소한 734톤으로 전체 수출량의 35.6%를 차지했다.


<중국의 대(對)한국 산화텅스텐(좌)·탄화텅스텐(우) 수출동향>

(단위: 톤,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d340006.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02pixel, 세로 258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d340007.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07pixel, 세로 265pixel

[자료: GTA 6.9.]


2025년 중국 산화텅스텐의 주요 수출국은 한국, 일본, 오스트리아로 나타났으며, 상위 3개국이 전체 수출량의 81.2%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국은 중국 산화텅스텐 수출량의 46.7%를 차지하는 최대 수출국으로 나타났으며, 일본(20.9%)과 오스트리아(13.6%)가 뒤를 이었다.

특히 오스트리아는 2025년 신규 주요 수출시장으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유럽 내 전략광물 공급망 재편이 진행되는 가운데 텅스텐 원료 조달선 다변화 수요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3년간 중국 산화텅스텐(HS 28259012) 국가별 수출 동향>

(단위: 톤, %)

순위

수출

대상지역

수출량

점유율

증감률

(2025/2024)

2023년

2024년

2025년

2023년

2024년

2025년

전 세계

2,699.0

3,190.0

1,177.0

100.0

100.0

100.0

-63.1

1

한국

358.0

1,241.0

550.0

13.3

38.9

46.7

-55.7

2

일본

700.0

758.0

246.0

25.9

23.7

20.9

-67.5

3

오스트리아

-

-

160.0

-

-

13.6

-

4

러시아

513.0

208.0

80.0

19.0

6.5

6.8

-61.5

5

이탈리아

300.0

260.0

60.0

11.1

8.2

5.1

-76.9

6

베트남

-

-

40.0

-

-

3.4

-

7

프랑스

200.0

260.0

40.0

7.4

8.2

3.4

-84.6

[자료: GTA 6.9.]


2025년 중국 탄화텅스텐의 주요 수출국은 한국, 일본, 독일로, 상위 3개국이 전체 수출량의 91.2%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들 국가에 대한 수출량은 전체 수출량 감소폭과 유사하거나 그보다 작은 감소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중국 탄화텅스텐의 총 수출량은 전년 대비 50.3% 감소한 가운데, 태국, 베트남, 대만에 대한 수출은 각각 전년 대비 10.6%, 153.9%, 38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출 규모는 각각 34톤, 33톤, 23톤 수준으로 제한적이었다. 반면 캐나다와 미국에 대한 수출은 각각 전년 대비 81.6%, 93.7% 감소하며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중국 탄화텅스텐(HS 28499020) 수출 동향>

(단위: 톤, %)

순위

수출

대상지역

수출량

점유율

증감률

(2025/2024)

2023년

2024년

2025년

2023년

2024년

2025년

전 세계

4,433.0

4,147.0

2,060.0

100.0

100.0

100.0

-50.3

1

한국

1,323.0

1,327.0

734.0

29.9

32.0

35.6

-44.7

2

일본

1,341.0

1,276.0

628.0

30.2

30.8

30.5

-50.8

3

독일

692.0

763.0

516.0

15.6

18.4

25.1

-32.3

4

이스라엘

-

48.0

35.0

0.0

1.2

1.7

-27.5

5

태국

15.0

31.0

34.0

0.3

0.7

1.7

10.6

6

베트남

21.0

13.0

33.0

0.5

0.3

1.6

153.9

7

캐나다

82.0

173.0

32.0

1.8

4.2

1.6

-81.6

8

대만

7.0

5.0

23.0

0.2

0.1

1.1

387.3

9

미국

550.0

239.0

5.0

12.4

5.8

0.7

-93.7

10

러시아

4.0

5.0

5.0

0.1

0.1

0.2

-2.5

[자료: GTA 6.9.]


2026년 1~4월 중국의 산화텅스텐 수출량은 16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6% 감소했으며, 2024년 동기 대비 84.9% 감소하여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탄화텅스텐 수출량은 79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7% 증가했으나, 2024년 동기 대비로는 40.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원료 단계인 산화텅스텐 등 최종사용용도 추적이 어려운 업스트림 단계의 품목에 대해 수출심사를 보다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공도가 높은 탄화텅스텐 중심으로 수출 구조가 재편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6년 1~4월 중국의 대(對)한국 산화텅스텐 수출량은 6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4% 감소했으며 전체 수출량의 37.5%를 차지했다. 동기간 탄화텅스텐의 대(對)한국 수출량은 402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5.2% 증가하였으며, 수출통제 시행 이전인 2024년 동기 대비로도 2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6년 1월 중국 정부가 일본에 대해 이중용도 품목 수출통제 강화를 시행하면서 올해 중국의 대(對)일본 텅스텐 관련 품목 수출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1~4월 중국의 대(對)일본 산화텅스텐 수출량은 0톤을 기록하였으며, 탄화텅스텐 수출량은 14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9%, 2024년 동기 대비 96.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2026년 1~4월 중국 산화텅스텐(HS 28259012) 수출 동향>

(단위: 톤, %)

순위

수출

대상지역

수출량

점유율

증감률

(2026/2025)

2024년

1~4월

2025년

1~4월

2026년

1~4월

2024년

1~4월

2025년

1~4월

2026년

1~4월

전 세계

1,060.0

330.0

160.0

100.0

100.0

100.0

-51.6

1

오스트리아

-

-

80.0

-

-

50.0

-

2

한국

120.0

190.0

60.0

11.3

57.5

37.5

-68.4

3

프랑스

120.0

20.0

20.0

11.3

6.1

12.5

-

[자료: GTA 6.9.]


<2026년 1~4월 중국 탄화텅스텐(HS 28499020) 수출 동향>

(단위: 톤, %)

순위

수출

대상지역

수출량

점유율

증감률

(2026/2025)

2024년

1~4월

2025년

1~4월

2026년

1~4월

2024년

1~4월

2025년

1~4월

2026년

1~4월

전 세계

1,317.0

300.0

790.0

100.0

100.0

100.0

163.7

1

한국

330.0

29.0

402.0

25.1

9.6

50.9

1,295.2

2

독일

293.0

101.0

331.0

22.2

33.7

41.9

227.7

3

이탈리아

-

-

39.0

-

-

4.9

-

4

일본

459.0

87.0

14.0

4.8

29.0

1.8

-83.9

5

태국

11.0

1.0

2.0

0.8

0.3

0.2

90.0

6

남아공

-

-

2.0

-

-

0.3

-

[자료: GTA 6.9.]


한국의 대(對)중국 의존도

한국은 텅스텐 관련 품목에 대해 높은 대(對)중국 수입 의존도를 보이고 있다. 품목별로 산화텅스텐의 대(對)중국 수입 의존도는 2023년 77.8%, 2024년 81.0%를 기록한 후 2025년에는 92.7%로 상승하며 90%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탄화텅스텐의 대(對)중국 수입 의존도 역시 2023~2025년 동안 92~93% 수준을 유지하며 높은 중국 의존도를 보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국의 텅스텐 대(對)중국 수입비중>

(단위: 톤, %)

품목

대(對)세계 수입량

대(對)중국 수입량

대(對)중국 수입비중

2023년

2024년

2025년

2023년

2024년

2025년

2023년

2024년

2025년

산화텅스텐

(2825.90-

1020)

3,008.0

2,447.0

2,271.0

2,342.0

1,981.0

2,105.0

77.8

81.0

92.7

탄화텅스텐 (2849.90-

9010)

1,456.0

1,389.0

837.0

1,358.0

1,293.0

776.0

93.3

93.1

92.7

[자료: GTA 6.9.]


중국 텅스텐 관련품목 가격동향

중국은 전 세계 텅스텐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최대 생산국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텅스텐 관련 품목의 시장가격은 중국 내 텅스텐 정광 생산량 변화와 공급정책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중국 정부가 2025년부터 자원·환경 보호 강화를 위해 텅스텐 광석(WO₃ 65%)에 대한 채굴쿼터를 축소하면서 중국 내 텅스텐 원료 공급 여건도 점차 타이트해졌다. 이에 따라 텅스텐 관련 품목의 시장가격은 2025년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2026년 3월 중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약 2개월간 조정을 거쳐 최근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 내 텅스텐 정광(WO₃ 65%) 가격은 2026년 3월 16일 기준 톤당 105만 위안까지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이는 2025년 5월(15.7만 위안/톤) 가격의 약 6.7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시장조사업체 바이인포(BAIINFO)에 따르면, 2026년 6월 10일 기준 텅스텐 정광(WO₃ 65%), 산화텅스텐, 탄화텅스텐의 시장가격은 각각 51.3만 위안/톤, 90.4만 위안/톤, 1225위안/kg으로 전월 대비 각각 20.2%, 18.6%, 21.0% 하락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각각 195.7%, 208.0%, 21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중국 텅스텐 정광 가격동향>

(단위: 만 위안/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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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BAIINFO]

<최근 1년간 중국 산화텅스텐 가격동향>

(단위: 위안/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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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BAIINFO]

<최근 1년간 중국 탄화텅스텐 가격동향>

(단위: 위안/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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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BAIINFO]

전망 및 시사점

텅스텐은 기계·항공·자동차·철강·전력·에너지 등 산업에 폭넓게 활용되는 핵심 전략광물로, 글로벌 첨단 제조업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국은 전 세계 텅스텐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최대 생산국으로, 글로벌 텅스텐 시장의 수급 및 가격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는 자국 내 자원 보호와 환경규제 강화를 기조로 텅스텐 정광 채굴쿼터를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유색금속산업 연구기관 관계자 A씨는 KOTRA 베이징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당국의 텅스텐 정광 채굴 통제, 환경보호 규제 강화, 광석 품위 저하 및 생산원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텅스텐 관련 품목의 가격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국은 채굴 규제와 환경관리 강화로 자국 내 생산 확대에 제약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유기업 중심으로 카자흐스탄 등 해외 텅스텐 광산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자원 확보를 넘어 글로벌 텅스텐 공급망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 2025년부터 카자흐스탄은 중국의 최대 텅스텐 정광 공급국으로 부상했으며, 중국 전체 텅스텐 정광 수입량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이러한 변화는 텅스텐 관련 품목의 대(對)중국 의존도가 높은 한국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의 자국 공급 우선 정책 및 전략광물 공급망 관리 강화가 지속될 경우 글로벌 시장 내 유통 물량 감소와 가격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은 원자재 조달선 다변화, 장기 공급계약 확대, 폐텅스텐 재활용 기술 확보 등을 통해 공급망 리스크 대응 역량을 선제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

자료: ANTAIKE(安泰科), 중오재선(中钨在线), Wind, 동팡차이푸왕 GTA, 바이인포(百川盈孚) 등 KOTRA 베이징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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