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3일, 스위스 주요 영화관 체인인 Pathé와 Blue Cinema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의 부산 콘서트 실황이 상영됐다. 상영관에서는 보랏빛 응원봉을 든 팬들이 모여들었고,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부산의 열기를 함께 즐겼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팬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고 사진을 촬영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공유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스위스에서 한국 문화는 일부 K-pop 팬층이나 아시아 문화 애호가들 사이에서 소비되는 비교적 제한적인 관심사에 가까웠다. 그러나 최근에는 상황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K-pop 공연 실황 상영, 한국 음식 클래스, 김치 워크숍, 전통 공예 체험, K-뷰티 행사 등이 잇따라 개최되며 한국 문화는 스위스 소비자들의 일상 속으로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더 주목할 점은 이러한 관심이 단순한 문화 소비에 머물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한국 드라마를 통해 접한 화장품을 구매하고, 예능 프로그램 속 음식을 직접 맛보기 위해 한국 식당을 찾으며,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을 가진 소비자들이 생활용품과 문구류까지 구매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즉, 스위스에서 한류는 더 이상 문화 콘텐츠 소비 현상이 아니라 실제 소비 행동과 유통시장 변화로 연결되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문화 콘텐츠를 통해 형성된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화장품, 식품, 생활소비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다시 유통업체들의 상품 발굴과 판매 확대를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스위스 리트베르크 박물관 「한류」 전시: 스위스 최초의 대형 한류 기획전

최근 스위스에서 한류의 가장 큰 변화는 소비 방식의 변화다. 과거 한류는 K-pop과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소비에 가까웠다. 그러나 최근에는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취리히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는 한국 요리 클래스와 김치 만들기 워크숍이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K-pop 댄스와 보컬 트레이닝 프로그램 역시 청소년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전통 보자기 공예, 다도 문화 체험, 한국어 강좌 등도 확대되는 추세다. 이는 스위스 소비자들이 한국 문화를 단순히 시청하는 단계를 넘어 직접 경험하는 단계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러한 문화적 경험은 자연스럽게 한국 제품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2025년 취리히 리트베르크 박물관(Museum Rietberg)이 개최한 「Hallyu! The Korean Wave」 특별전에서도 확인됐다. 해당 전시는 영국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 V&A)이 기획한 국제 순회전으로, 런던(V&A Museum, 2022년), 보스턴(Museum of Fine Arts Boston, 2024년), 샌프란시스코(Asian Art Museum, 2024년)를 거쳐 취리히에서 개최됐다. 전시에는 BTS와 블랙핑크 등 K-pop 아티스트 관련 콘텐츠를 비롯해 영화 「기생충」, 드라마 「오징어게임」, 한국 패션 및 뷰티 산업, 디지털 팬덤 문화 등이 폭넓게 소개됐다. 특히 팬들이 직접 제작한 응원봉, 굿즈, 의상 등이 전시되며 한류가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글로벌 팬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문화 현상으로 발전했음을 보여줬다.


특히 취리히 전시는 단순한 순회전 수준을 넘어 리트베르크 박물관이 자체 소장 중인 한국 미술품과 추가 콘텐츠를 보강해 이전 개최지보다 확장된 형태로 운영됐다. 조선시대 회화와 공예품을 비롯해 한국계 스위스 디자이너 Nina Yuun의 작품도 함께 소개되며 현대 대중문화와 전통문화, 디아스포라 문화까지 아우르는 입체적인 한국 문화 전시로 구성됐다. 이는 한류가 단순히 K-pop과 드라마 중심의 대중문화 현상을 넘어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주목할 부분은 전시 기간 동안 운영된 뮤지엄숍의 판매 동향이다. 전시 관계자 Mme Ceschi Eliane에 따르면 한국 관련 상품 가운데 K-뷰티 제품이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실제 소비재 구매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리트베르크 박물관(Museum Rietberg), 「Hallyu! The Korean Wave」 전시 정보 바로가기 https://rietberg.ch/en/exhibitions/2025-hallyu


<한류 전시 홍보 티져 영상: Major Exhibition on Korean Pop Culture in Zurich>

[자료: 리트베르크 박물관(Museum Rietberg) 공식 유튜브 채널]


<리트베르크 박물관에서 강남스타일 군무: Hallyu! The Korean Wave – Gangnam Style Rietberg Style>

[자료: 리트베르크 박물관(Museum Rietberg) 공식 유튜브 채널]


문화적 호감이 소비로 이어지다: 주류 시장으로 진입한 K-뷰티

문화적 관심이 소비로 연결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대표적인 사례가 K-뷰티다. 과거 스위스에서 한국 화장품은 일부 아시아 전문 매장이나 온라인 수입업체를 통해 판매되는 틈새시장 제품에 가까웠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망 전반으로 확산되며 주류 소비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스위스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Galaxus다. 현재 Galaxus는 ‘Korean Beauty’ 카테고리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 6월 기준 약 2820개의 한국 화장품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조선미녀, Celimax, Purito, Dr.Althea, Anua, Skin1004, Biodance, COSRX, mdeicube 등 다양한 한국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이는 한국 화장품이 단순한 수입 화장품이 아닌 하나의 독립적인 시장 세그먼트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위스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Galaxus의 ‘Korean Beauty’ 카테고리>

[자료: Galaxus 홈페이지]


이 같은 성장은 단순히 취급 품목 수 증가만으로 설명되기 어렵다. 실제로 스위스 소비자들은 병풀(Cica), 홍삼, 쑥 등 한국 화장품의 차별화된 성분과 피부 장벽 관리 중심의 스킨케어 철학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강한 자외선과 석회질 함량이 높은 수질 환경으로 인해 피부 건조와 민감성 문제를 겪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수분 공급과 피부 장벽 회복을 강조하는 한국식 스킨케어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한국 화장품은 클린 뷰티(Clean Beauty), 비건(Vegan), 동물실험 반대(Cruelty-Free) 등 유럽 소비 트렌드와도 높은 적합성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한국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 확대와 긍정적인 사용자 평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다수의 한국 브랜드가 높은 평점과 리뷰 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Galaxus에서는 다수의 한국 화장품이 높은 소비자 평점과 리뷰를 확보하며 자생적인 성장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공격적인 마케팅보다 실제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한 긍정적 평가가 누적되면서 플랫폼 내 추천 알고리즘과 소비자 리뷰를 통해 판매가 확대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실제로 Galaxus 판매량 순위 상위권에는 Dr. Althea, Celimax, Biodance, COSRX, Medicube, SKIN1004 등 한국 브랜드 제품이 다수 포함돼 있으며, 특히 Dr. Althea의 ‘345 Relief Cream’은 판매량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상위 제품을 분석한 결과 피부 장벽 강화, 민감성 피부 진정, 안티에이징, 트러블 케어 관련 제품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레티날(Retinal), PDRN, 콜라겐(Collagen), 센텔라(Centella) 등 기능성 성분을 강조한 제품들이 강세를 보였다.

스킨케어 카테고리 판매 상위 제품 현황 페이지>

[자료: Galaxus 홈페이지(26.06.08.기준)]


이는 스위스 소비자들이 단순한 유행이나 브랜드 인지도보다 피부 효능과 성분을 중심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특히 민감성 피부 관리, 피부 장벽 강화, 안티에이징 등 명확한 기능성을 제시하는 제품이 높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성분에 대한 이해와 과학적 근거를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주목할 점은 이러한 성과가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와의 경쟁 속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프랑스의 La Roche-Posay, 미국의 CeraVe 등 글로벌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이는 시장 환경에서도 한국 브랜드가 판매 상위권에 다수 진입하고 있다는 사실은 K-뷰티가 더 이상 이국적인 트렌드 상품이 아니라 피부 장벽 관리, 민감성 피부 케어, 기능성 안티에이징 등 핵심 스킨케어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킨케어 카테고리 메인 페이지 내 판매량 순위>

순위

브랜드

국가

제품명

주요 성분·기술

가격

(CHF)

리뷰수

1

Dr. Althea

대한민국

345 Relief Cream

진정·피부장벽

17

249

2

Celimax

대한민국

Retinal Shot

안티에이징

12.50

39

3

CeraVe

미국

Moisturizing Facial Lotion SPF50

보습·자외선차단

12.80

699

4

CeraVe

미국

Moisturizing Face Cream

보습·장벽강화

11.90

699

5

La Roche-Posay

프랑스

Effaclar Duo+M

여드름·트러블

15.70

243

6

La Roche-Posay

프랑스

Effaclar Cleansing Gel

피지·트러블

15.90

459

7

Biodance

대한민국

Bio-Collagen Real Deep Mask

콜라겐·탄력

4.90

191

8

COSRX

대한민국

Acne Pimple Master Patch

트러블 케어

4.30

507

9

Medicube

대한민국

PDRN Pink Peptide

안티에이징·PDRN

16.70

50

10

CeraVe

미국

Pore Deep Cleansing

모공·클렌징

10.10

570

11

La Roche-Posay

프랑스

Effaclar H Iso-Biome

민감성·트러블

15.70

112

12

La Roche-Posay

프랑스

Retinol B3 Serum

안티에이징·레티놀

34.90

186

13

La Roche-Posay

프랑스

Effaclar Mat+

피지조절

14.60

267

14

CeraVe

미국

Skin Renewing Retinol Serum

안티에이징·레티놀

15.70

371

15

Medicube

대한민국

Collagen Night Mask

콜라겐·탄력

17.70

147

16

La Roche-Posay

프랑스

Pure Vitamin C12 Serum

비타민C·브라이트닝

38.70

96

17

CeraVe

미국

SA Smoothing Cleanser

각질·모공관리

15.70

243

18

The Ordinary

캐나다

Glycolic Acid

각질관리

12.90

41

19

La Roche-Posay

프랑스

Toleriane Dermallergo

민감성 피부 관리

19.70

180

20

The Ordinary

캐나다

Glycolic Acid Cleansing Foam

각질관리

17.90

28

21

La Roche-Posay

프랑스

Toleriane Double Cleanser

민감성 클렌징

16.90

80

22

La Roche-Posay

프랑스

Toleriane Sensitive Cream

민감성·장벽케어

23.90

150

23

SKIN1004

대한민국

Madagascar Centella Light Cleansing Oil

진정

12.90

102

[자료: Galaxus 홈페이지(26.06.08.기준)]


K-뷰티의 영향력은 온라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스위스 최대 백화점 체인인 Manor와 Globus에서는 K-뷰티 전용 매대와 팝업스토어가 운영되고 있으며, Douglas, Sephora, Zalando Switzerland 등 주요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유통 채널에서도 한국 브랜드의 취급이 확대되고 있다. 일부 브랜드는 일반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유통망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다.

<취리히 중앙역 Sephora 매장 내 KOREAN SKINCARE 진열대>

[자료: KOTRA 취리히무역관 직접 제공]


결과적으로 스위스에서 K-뷰티는 더 이상 한류 팬층에 한정된 틈새 시장이 아니라 주요 유통망과 소비자 리뷰 생태계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독립적인 소비시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기능성 성분, 피부 장벽 관리, 민감성 피부 케어 등 스위스 소비자들의 실제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들이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은 향후 스위스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한국 화장품 기업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K-푸드: 스크린 속 음식이 현실의 경험이 되다

K-뷰티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화장품 구매로 연결시켰다면, K-푸드는 보다 직접적인 방식으로 스위스 소비자들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 음식은 문화적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비재라는 점에서 한류 확산의 중요한 접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과거 스위스에서 한국 음식은 한인 사회와 일부 아시아 식품 전문점 중심으로 소비되는 비교적 제한적인 시장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상황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노출된 한국 음식들이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K-푸드는 하나의 독립적인 식문화 카테고리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실제 수입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스위스의 한국 주요 식품 수입액은 약 173% 증가했다. 라면, 김치, 고추장·소스류, 김 등 4개 대표 품목 합산 기준으로, 2020년 약 306만 달러에 불과했던 수입 규모는 2025년 838만 달러로 확대됐다. 품목별로 보면 성장의 양상도 뚜렷하다. 라면은 2020년 203만 달러에서 2025년 615만 달러로 3배 이상 증가하며 한국 식품 수입 확대를 주도했다. 채소 가공품에 해당하는 김치는 같은 기간 약 207% 증가해 4개 품목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고추장과 각종 소스류 역시 2023년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단순한 문화적 호기심을 넘어 스위스 가정의 식탁으로 실제 구매 수요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6년간 스위스 주요 식품 품목 수입 현황>

(단위: 천 US$, %)

순위

HS코드

상품

2021

2022

2023

2024

2025

25/24

수입액

수입액

수입액

수입액

수입액

증감률

1

1902.30

라면류

2,031

2,491

4,325

6,109

6,152

0.7

2

2103.90

소스류

382

554

851

975

1,174

20.4

3

2005.99

김치

298

353

603

577

747

29.5

4

1212.21

김 등

354

484

256

317

305

-3.8

총 계

3,065

3,882

6,035

7,978

8,378

-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5.6.3.]

흥미로운 점은 K-푸드의 성장이 단순한 식품 소비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최근 스위스 소비자들은 한국 음식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직접 만들고 배우며 경험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취리히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는 김치 만들기 워크숍과 한국 요리 클래스가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단순히 음식을 맛보는 것을 넘어 한국 식문화와 조리법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이는 과거 태국, 인도, 일본 요리 중심이었던 아시아 음식 체험 시장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최근에는 김치, 비빔밥, 불고기, 김밥 등을 주제로 한 한국 음식 클래스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음식이 하나의 독립적인 체험형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김치는 스위스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강과 웰빙 트렌드와도 맞물려 있다. 스위스는 발효식품과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장으로, 프로바이오틱스와 자연 발효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김치는 단순한 한국 전통음식을 넘어 건강식품이자 지속가능한 식문화의 사례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식품 기업과 현지 쿠킹클래스 간의 협업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취리히무역관 지사화 사업에 참여 중인 샘표는 현지 쿠킹클래스와 협력해 간장, 고추장, 된장 등 한국 음식의 기본이 되는 장류와 소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해당 제품을 활용해 김치, 비빔밥, 불고기 등 다양한 한국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한국 식문화와 조리법을 체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체험은 자연스럽게 소비로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수업 이후 자신이 사용해 본 제품을 아시아 식품점이나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직접 구매하기도 한다. 즉,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이 쿠킹클래스 참여로 이어지고, 체험을 통해 제품을 이해한 소비자가 다시 구매자로 전환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한국 식품이 단순한 수입 식품을 넘어 한국 문화와 함께 소비되는 문화 기반 소비재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에서 운영 중인 쿠킹 클래스 현장 사진>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3.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620pixel, 세로 1080pixel 사진 찍은 날짜: 2025년 10월 19일 오후 8:02 카메라 제조 업체 : Canon 카메라 모델 : Canon EOS M50m2 프로그램 이름 : Meitu-iOS-11.22.0 F-스톱 : 4.0 노출 시간 : 1/60초 ISO 감도 : 2000 색 대표 : sRGB 노출 모드 : 자동 프로그램 노출 : 자동 제어 모드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2.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620pixel, 세로 1080pixel 사진 찍은 날짜: 2025년 12월 01일 오후 10:20 카메라 제조 업체 : Canon 카메라 모델 : Canon EOS M50m2 프로그램 이름 : Meitu-iOS-11.26.0 F-스톱 : 4.0 노출 시간 : 1/80초 색 대표 : sRGB 노출 모드 : 자동 프로그램 노출 : 자동 제어 모드 측광 모드 : 평가 측광

[자료: The Kimchi Club 사진 제공]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은 외식 시장에서도 확인된다. 취리히에서 개최되는 Street Food Festival에서는 한국 음식 부스가 7년 이상 꾸준히 참가하며 현지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해 왔다. 초기에는 김밥이나 불고기 등 일부 메뉴를 소개하는 수준에 머물렀지만, 최근에는 한국식 포장마차(포차) 콘셉트, 한국식 치킨, 떡볶이, 핫도그, 김밥, 디저트, 과일소주 등으로 메뉴가 다양화되며 하나의 독립적인 음식 카테고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K-푸드가 단순한 식품 수출 품목을 넘어 한국 문화를 경험하는 대표적인 접점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K-pop과 드라마가 한국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면, 음식은 소비자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일상 속으로 받아들이게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매개체가 되고 있다. 특히 스위스 시장에서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형성된 호감이 식품 소비로 연결되고, 식품 소비가 다시 체험과 재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한국 식품 기업들에게 새로운 시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사진>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KakaoTalk_20260609_113932137_1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032pixel, 세로 3024pixel 프로그램 이름 : Google EXIF 버전 : 0220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KakaoTalk_20260609_113932137_06.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032pixel, 세로 3024pixel 프로그램 이름 : Google EXIF 버전 : 0220

[자료: KOTRA 취리히무역관 직접 제공]

스위스 유통업체가 주목하는 한국 소비재: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QoQa 쇼룸 개최

한류의 영향력은 이제 화장품과 식품을 넘어 다양한 생활소비재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과거 한국 제품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일부 대기업 브랜드를 중심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방용품, 문구류, 유아용품, 생활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일상 소비재 전반으로 관심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한국에 대한 국가 이미지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 K-pop, 드라마, 영화, 음식 등을 통해 형성된 긍정적인 인식은 소비자들이 한국산 제품을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기반이 되고 있다. 과거에는 제품 자체의 기능과 가격이 구매 결정의 주요 요인이었다면, 최근에는 ‘한국에서 온 제품’이라는 점 자체가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한국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소비자들은 드라마 속 인테리어 소품과 주방용품, 생활용품, 캐릭터 상품 등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한국의 일상문화 자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는 한류가 특정 콘텐츠의 인기를 넘어 한국의 생활방식과 디자인 감성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스위스 소비자들은 한국 제품에 대해 혁신적이고 실용적이며 디자인 감각이 뛰어난 제품이라는 인식을 갖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중시하는 스위스 시장 특성상, 실용성과 감성을 결합한 한국 소비재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스위스 주요 유통업체들의 움직임에서도 확인된다. 지난 2026년 6월 10일, 취리히무역관은 스위스 대표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인 QoQa와 함께 한국 소비재를 대상으로 별도 쇼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지 바이어(MD)들이 직접 제품을 검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쇼룸에는 화장품뿐 아니라 주방용품, 문구류, 생활용품, 유아용품 등 다양한 한국 소비재 18종이 소개됐으며, 각 카테고리 담당 바이어들이 제품 경쟁력과 시장성을 평가했다. 주목할 점은 현지 유통업체들이 단순히 가격 경쟁력을 기준으로 제품을 평가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QoQa 관계자들에 따르면 스위스 소비자들은 제품 자체의 품질뿐 아니라 디자인, 사용 편의성, 브랜드 스토리, 지속가능성, 차별화 요소 등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경향이 강하다. 실제 쇼룸에서도 제품의 기능적 특징뿐 아니라 브랜드가 전달하는 가치와 철학, 소비자 경험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다뤄졌다.

한국 소비재 쇼룸 현장>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8384893.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284pixel, 세로 5712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838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284pixel, 세로 5712pixel

[자료: KOTRA 취리히무역관 직접 제공]


한국 소비재 쇼룸 스케치 영상>

[자료: KOTRA 취리히무역관 직접 제공]


특히 한국 소비재는 빠른 트렌드 반영 능력과 독창적인 디자인, 우수한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는 스위스 소비자들이 단순히 저렴한 제품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과거 한국 소비재가 아시아 전문 유통망이나 한류 팬층을 중심으로 소개됐다면, 최근에는 스위스 주류 유통업체들이 직접 상품을 발굴하고 판매 가능성을 검토하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이는 한국 제품이 특정 문화권 소비자만을 위한 상품이 아니라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스위스에서 한류는 화장품과 식품을 넘어 생활 소비재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Made in Korea’는 하나의 국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문화 콘텐츠를 통해 형성된 긍정적인 국가 이미지는 소비재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다시 유통업체들의 상품 발굴과 시장 확대를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는 향후 스위스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한국 기업들에게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스위스 소비자들은 가격 경쟁력보다 제품이 제공하는 경험과 가치, 디자인, 브랜드 스토리를 중요하게 평가하는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한국 기업들은 단순히 제품의 기능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브랜드가 가진 차별성과 한국적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함께 전달할 필요가 있다.

스위스 유통업체(QoQa)가 바라본 한국 소비재

앞서 살펴본 것처럼 한류는 화장품과 식품을 넘어 생활 소비재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스위스 주요 유통업체들 역시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그렇다면 실제 상품을 검토하고 판매 여부를 결정하는 현지 유통업체들은 한국 소비재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이를 확인하기 위해 취리히무역관은 스위스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QoQa의 카테고리별 바이어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① 바이어가 평가한 한국 소비재의 경쟁력

QoQa 바이어들은 한국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은 신뢰를 보였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제품에 반영하는 능력과 소비자의 세부적인 니즈를 제품 기능으로 구현하는 역량을 한국 소비재의 강점으로 평가했다. 이번 쇼룸을 통해 다양한 한국 소비재를 검토한 QoQa 바이어들은 한국 제품이 소비자의 불편함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효과적으로 결합하는 제품 개발 역량 역시 유럽 소비재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요소로 꼽혔다.


국가별 이미지 측면에서도 차별성이 확인됐다. 일본 제품이 전통성과 완성도에 강점을 가진다면 한국 제품은 보다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변화 속도 또한 빠르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국 제품과 비교해서는 품질 신뢰성과 브랜드 이미지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바이어들은 한국산이라는 사실 자체가 더 이상 차별화 요소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K-뷰티와 K-푸드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한국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이미 형성된 상태이며, 실제 구매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독창적인 기능과 디자인, 브랜드 스토리 등 추가적인 경쟁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② 품질만으로는 부족하다: 거래를 결정하는 조건

QoQa 바이어들은 제품 경쟁력과 실제 거래 성사 여부는 별개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실제 거래 단계에서는 품질보다 인증 및 규제 대응 수준, 유럽 시장 수출 경험, 공급 안정성 등이 더욱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장품 분야에서는 RP(Responsible Person) 지정과 성분 등록 등 EU 규정 준수 여부가 필수 검토 사항으로 언급됐다. 아무리 우수한 제품이라도 관련 인증과 서류가 미비할 경우 시장 진입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하나의 중요한 조건은 유럽 시장 내 차별성이다. QoQa는 이미 유럽 전역의 공급망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시장에서 쉽게 대체 가능한 제품이라면 한국산 제품을 별도로 도입할 필요성이 크지 않다. 결국 제품의 독창성과 차별성, 인증 완비,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동시에 갖춰야 실제 거래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 바이어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물류 역시 중요한 요소로 지목됐다. QoQa는 유통업체를 거치기보다 브랜드와 직접 거래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으나, 한국 기업들이 요구하는 MOQ(최소주문수량)가 현실적인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플랫폼 특성상 새로운 제품을 먼저 테스트한 뒤 판매 규모를 확대하는 방식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초기 물량 부담이 큰 경우 협업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③ QoQa가 주목하는 한국 소비재


바이어들에 따르면 현재 QoQa에서 가장 높은 판매 성과를 보이고 있는 한국 관련 품목은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세 분야다. 이 가운데 K-뷰티는 이미 검증된 상품군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화장품 담당 MD는 COSRX, SKIN1004, 조선미녀, BIODANCE 등 다수의 한국 브랜드를 이미 유통한 경험이 있으며, BIODANCE 마스크팩 4종은 출시 후 24시간 내 약 1000건, 특정 스킨케어 제품은 48시간 내 약 2000건의 주문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소비층은 젊은 세대로, 마스크팩이나 집중 보습 제품처럼 단기간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한 점이 한국 화장품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혔다. 생활용품 분야에서는 실용성에 디자인 요소가 결합된 제품이 높은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파우치, 미니백, 오거나이저 등 비교적 가볍고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패션·라이프스타일 제품에 대한 관심이 확인됐다. 바이어들은 단순히 기능만 제공하는 제품보다 SNS 사진이나 일상 콘텐츠에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젊은 세대를 겨냥한 컬러감, 캐릭터 요소, 독창적인 디자인 스토리를 갖춘 제품은 스위스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바이어들은 스위스 소비자가 반드시 저가 제품만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QoQa에서는 프리미엄 시계, 고급 와인, 파인 다이닝 이용권, 전기자동차 등 고가 상품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가격보다 제품이 제공하는 가치와 차별성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한국 기업 역시 가격 경쟁력에만 집중하기보다 제품만의 독창성, 디자인, 기능성, 브랜드 스토리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④ Korean Flavor 확산과 한국 기업의 새로운 기회


식품 분야에서는 라면, 스낵, 소스류 등 이미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한 제품뿐 아니라 새로운 맛과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SNS를 통해 확산되는 트렌디한 식품과 한정판 콘셉트 제품은 젊은 소비자층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로 평가됐다. 흥미로운 점은 바이어들이 최근 유럽 시장에서 'Korean Flavor(한국의 맛)'를 활용한 제품을 자주 접하고 있다고 언급한 부분이다. 실제로 한국식 매운맛, 고추장 기반 소스, 한국식 바비큐 풍미, 발효 소스 등을 내세운 다양한 식품과 소스류가 유럽 시장에 출시되고 있으나, 상당수는 한국 기업이 아닌 현지 또는 제3국 기업이 생산한 제품인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바이어들은 일부 제품 사진을 보여주며 "이 제품이 실제 한국 브랜드 제품이 맞는가"를 확인하기도 했다. 이는 한국의 맛과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특정 소비층을 넘어 대중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실제로 유럽 시장에서는 한국식 매운맛과 발효 식문화, 고추장 기반 소스 등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제품군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시장 수요의 확대 속도에 비해 한국 기업의 참여는 아직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현재 유럽 시장에서는 Korean Flavor를 내세운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실제 공급은 현지 기업이나 글로벌 식품기업이 상당 부분 담당하고 있다. 다시 말해 소비자는 이미 한국의 맛을 찾고 있지만, 그 수요를 한국 기업이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어들은 이러한 점이 오히려 한국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미 시장 수요가 형성된 만큼 한국 기업들은 한국 고유의 맛과 식문화에 기반한 정통성을 경쟁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현지 소비자가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스, 시즈닝, 간편식 등의 형태로 제품을 제안하고, 제품에 담긴 한국의 식문화와 스토리를 함께 전달할 경우 시장 진입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사점, 한류의 다음 단계는 소비시장

스위스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킨 것은 K-pop과 영화, 드라마, 그리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였다. 그러나 최근 나타나는 변화는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선다. 한국 문화에 대한 긍정적 경험이 한국 화장품과 식품, 생활용품에 대한 구매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다시 한국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번 QoQa 쇼룸은 이러한 변화가 실제 시장에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하나의 시험무대였다.


KOTRA 취리히무역관은 이번 쇼룸에서 확인된 현지 바이어들의 평가와 소비자 트렌드를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의 현지화 전략과 유통망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 취리히 중앙역에서 개최 예정인 뷰티 엑스포와 온라인 유통망 연계 사업을 통해 한국 소비재의 시장 진출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적 호감이 구매로 이어지는 시대. 스위스에서 한류는 이제 콘텐츠를 소비하는 현상을 넘어, 한국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 행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자료: 리트베르크 박물관(Museum Rietberg) 「Hallyu! The Korean Wave」 전시 정보 , Galaxus 홈페이지(2026.06.08. 기준), Global Trade Atlas, The Kimchi Club, 취리히무역관 직접 촬영/제공 자료(Street Food Festival, QoQa 쇼룸, Sephora 매장 등), 샘표 지사화 사업 관련 취리히무역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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