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자외선 차단제 시장 동향

멕시코에서 자외선 차단제가 빠르게 성장하는 개인관리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멕시코 화장품산업협회(CANIPEC) 자료에 따르면, 2026년 멕시코 자외선 차단제 시장 규모는 약 47억 페소(약 2억 8000만 달러)이며 성장률은 13.2%로 나타났다. 동일 자료에서 향수는 11.9%, 일반 피부관리 제품은 9.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자외선 차단제의 성장세가 다른 품목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유세린(Eucerin)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제가 팬데믹 이전에는 휴가철 해변에 갈 때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최근에는 얼굴에 매일 바르는 일상적인 피부관리 제품으로 사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였다. 다만 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소비자는 아직 많지 않으며, 멕시코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인구 비중은 약 5%로 추정된다. 시장 규모는 성장하고 있지만 사용 인구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향후 신규 소비층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자외선 차단제

시장 규모

자외선 차단제

성장률

자외선 차단제

사용 인구 비중

향수제품

성장률

스킨케어제품

성장률

약 2.8억 달러

13.2%

5.0%

11.9%

9.3%

[자료: CANIPEC, Expansión 종합]

계절용 제품에서 매일 사용하는 피부관리 제품으로

멕시코에서는 자외선 차단제가 여름철이나 휴가철에만 사용하는 제품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피부관리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멕시코시티는 해발 2,200m가 넘는 고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건기는 보통 11월부터 이듬해 4월 또는 5월 초까지 이어진다. 특히 3월부터 5월 초까지는 한낮 기온이 30℃를 넘고 자외선 수준도 높아지는 경우가 있다. 현지 피부과 전문의들은 자외선 차단을 폭염 등 계절과 관계없이 지속해야 하는 피부관리 습관으로 강조하고 있는데, 자외선에 따른 피부 손상은 장기간 누적될 수 있어 피부 유형과 생활환경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도시에서 생활하는 소비자도 자외선 관리 대상이라는 점이 강조되고 있는데, 야외활동이 많은 경우뿐 아니라 일반적인 도시 생활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멕시코 피부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피부 보호는 화상, 기미, 조기 노화, 암 등의 위험을 낮추는 데 매우 중요한데,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의 50~80%가 18세 이전에 발생하고 있기에 어린 시절은 피부 보호 습관을 기르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다. 따라서 어린이들에게는 소아용으로 피부과 테스트를 거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자외선 차단제 외에도 모자, 가볍지만 긴 소매가 있는 옷과 같은 물리적 차단 수단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권장하고 있다.

자외선 차단에 피부관리 기능까지, 다기능 제품 확대

최근 선케어 제품에서는 자외선 차단과 피부관리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멕시코 시장에서 세럼 형태의 자외선 차단제 등 여러 기능을 한 제품에 담은 제품군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는 자외선 차단제와 스킨케어 제품을 따로 사용하는 대신 한 제품으로 여러 기능을 해결하려는 소비자를 겨냥한 것이다. CANIPEC에 따르면 멕시코 소비자의 피부관리 루틴 관련 평균 지출액은 약 574페소(약 34달러)로 나타났으며, 제품 형태와 사용감 등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기존 크림형 제품 외에 플루이드, 세럼 등 얼굴에 바르기 편한 형태가 판매되고 있으며 피부 상태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세분화되고 있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지성 피부에는 가벼운 플루이드와 번들거림을 줄인 제품, 색소침착이 고민인 소비자에게는 자외선 차단과 색소관리를 함께 고려한 제품 등이 제시되고 있다. 또한 민감성 피부를 대상으로 한 미네랄 필터 제품도 선택지 가운데 하나로 소개하고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피부 유형과 필요에 따라 구분하여 선택해야 한다는 점을 다루었다. 최근에는 미네랄 필터와 유기 자외선 차단 성분의 차이 등 제품 성분과 피부 적합성을 따져보는 소비자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브랜드

제품명

이미지

특징

Nivea

Sun Control de Brillo FPS 50+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Nivea.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98pixel, 세로 836pixel

얼굴의 번들거림과 유분감을 줄여주는 제품으로 가볍고 끈적임이 적어 일상적으로 사용하기 편리

L'Oréal Paris

UV Defender Fluido Invisible FPS 50+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LOreal .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66pixel, 세로 478pixel

얼굴에 얇게 바르기 쉬운 가벼운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과 피부톤 관리 기능을 함께 강조

Garnier

Super UV Toque Seco FPS 50+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GARNIER.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60pixel, 세로 472pixel

빠르게 흡수되고 번들거림을 줄여주는 얼굴용 제품으로 비타민 C를 함유해 자외선 차단과 색소관리 기능을 함께 강조

La Roche-Posay

Anthelios UVMune 400 Oil Contro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La Roche-Posay.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82pixel, 세로 400pixel

지성 피부를 위한 얼굴용 제품으로 유분과 번들거림을 줄이고 물과 땀에 강한 것이 특징

ISDIN

Fusion Water FPS 50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ISDIN.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36pixel, 세로 312pixel

물처럼 가볍게 바를 수 있고, 빠르게 흡수되는 얼굴용 제품으로 피부에 무거운 느낌이나 잔여감이 적고 보습 기능도 강조

Seasons

Stick Nopal+Niacinamida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Seasons.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18pixel, 세로 518pixel

손에 묻히지 않고 바를 수 있는 스틱형 제품으로 노팔과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피부관리 성분을 함유

[자료: Mercado Libre, Liverpool, 기업별 웹사이트 종합]

약국 중심에서 전자상거래까지 판매채널 다변화

멕시코에서 자외선 차단제는 전통적으로 약국과 피부과 연계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백화점, 뷰티 전문점, 슈퍼마켓, 전자상거래 등으로 판매경로가 넓어지고 있다. 특히 얼굴용 선케어가 일상적인 스킨케어 제품으로 자리잡으면서 전문 화장품 유통채널에서도 관련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크림형뿐 아니라 플루이드, 세럼, 스틱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 선케어 제품도 Sephora México와 같은 멕시코 주요 뷰티 전문 유통망에 입점해 있다. 온라인 구매도 증가하고 있는데, 멕시코 온라인판매협회(AMVO)에 따르면 2025년 멕시코의 온라인 구매자는 6700만 명을 넘어섰으며, 뷰티 및 퍼스널케어 역시 전자상거래가 활발한 소비재 분야 중 하나다.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제품 성분, 가격, 사용후기 등을 비교하기 쉬워지면서 선케어 제품도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을 함께 활용해 구매하는 품목으로 변화하고 있다.


유통채널

주요 매장

특징

약국

Farmacias San Pablo, Farmacias del Ahorro, Farmacias Guadalajara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중심, 피부 유형별 제품 상담과 비교구매에 유리

백화점

Liverpool, El Palacio de Hierro

더마코스메틱과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를 함께 취급하며 제품 선택 폭이 넓은 편

뷰티 전문점

Sephora, Sally Beauty

글로벌 화장품과 K-뷰티 제품을 함께 판매하며 세럼, 스틱 등 새로운 유형의 품목 진입이 활발한 편

슈퍼마켓

Walmart, Soriana, Chedraui

대중적인 자외선 차단제와 퍼스널케어 제품 중심으로 소비자 접근성이 높음

전자상거래

Amazon México, Mercado Libre

가격, 성분, 후기 비교가 쉽고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한 번에 확인 가능

[자료: Expansión, AMVO, 기업별 웹사이트 종합]

전망 및 시사점

멕시코 선케어 시장은 자외선 차단제를 휴가철에 사용하는 제품에서 매일 사용하는 피부관리 제품으로 받아들이는 소비 변화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자외선 차단제 시장 성장률이 일반 피부관리 제품보다 높은 반면, 실제 사용 인구 비중은 상대적으로 아직 낮아 향후 소비층이 넓어질 가능성이 있다. 제품 선택 기준도 자외선차단지수(SPF) 수치만으로 결정되기보다 얼굴에 매일 사용할 수 있는 가벼운 형태와 사용감, 피부 유형별 기능, 보습과 색소관리 등 피부관리 기능으로 넓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가벼운 형태와 다양한 피부관리 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우리 기업도 참고할 수 있다. 유통 측면에서는 약국뿐 아니라 전자상거래와 일반 유통채널에서도 더마코스메틱 제품을 접할 기회가 늘고 있다. 다만 이미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가 경쟁하고 있는 시장인 만큼 멕시코 진출을 검토하는 기업은 제품의 기능과 가격대, 주요 소비층, 유통채널을 구체적으로 설정해야 할 것이다.


자료: 멕시코 화장품산업협회(CANIPEC), 멕시코 온라인판매협회(AMVO), 멕시코 경제부, Expansión, El Economista, MILENIO, Mercado Libre, Liverpool, Eucerin, KOTRA 멕시코시티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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