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에 유·청소년 체육활동 지원 스포츠 프로그램을 10개에서 36개로 대폭 늘리는 등 다양한 체육활동 지원으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문체부 내년도 유·청소년 체육활동 지원 예산안을 1839억 원으로 편성했다며 9일 이같이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1198억 원보다 641억 원(53.5%) 늘어난 규모며, 특히 일반 유·청소년 대상 지원 예산안은 4배(318.6%) 증가했다.


유·청소년기는 평생 운동습관을 형성하는 주요 생애 주기지만, 대한민국 유·청소년의 신체활동 수준은 다른 연령 및 권장 수준 대비 크게 부족해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체육활동 참여 지원 확대가 필요했다.


이에 문체부는 2027년 예산안으로 유아 및 종목별 스포츠 프로그램 등 일반 유·청소년 대상 체육활동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지원하며, 프로그램 및 강좌이용권 등 장애 유·청소년 대상 스포츠활동 지원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체육활동 지원사업으로 유·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먼저, 문체부는 유아부터 초중고 학생까지 일반 유·청소년 체육활동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유·청소년이 다양한 스포츠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종목단체가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스포츠 프로그램 수를 10개에서 36개로 대폭 늘리고, 각 종목단체는 유·청소년이 참여하기 쉬운 맞춤형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해 스포츠클럽 등을 통해 보급할 예정이다.


체육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인구감소지역에서는 생활체육지도자와 스포츠강사가 유치원·어린이집 등을 찾아가 유아 맞춤형 '유아 친화형 스포츠교실'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어서 문체부는 체육활동 접근성을 높이도록 다양한 취약계층의 스포츠강좌 이용료를 지원한다.


저소득층 대상으로 매월 스포츠강좌 이용료 10만 5000원을 지원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을 내년에는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북한이탈주민, 인구감소지역 유·청소년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도서산간 등 스포츠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유·청소년도 스포츠강좌에 쉽게 참여할 수 있게 스포츠강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의 신청 자격 및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각 지자체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장애인 유·청소년도 제약 없이 운동할 수 있게 다양하게 지원한다.


유·청소년을 포함한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을 확대한다.


지원 인원을 올해 2만 6000명에서 내년부터 3만 2000명으로 늘리고, 올해 추경으로 신설한 장애인 유·청소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내년에도 확대한다.


또한 학교와 반다비체육센터, 복지시설 등 지역 내 시설을 활용해 장애유형 및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800개를 보급해 장애인 유·청소년이 일상에서 꾸준히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044-203-3134, 3130), 장애인체육과(044-203-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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