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급변하는 글로벌 AI 기술 환경 속에서 국가 경제 생산성 강화와 기술 주권 확보를 목표로 국가 전략, 'AI for All'을 수립했다. 이에 캐나다 정부가 추진하는 6대 핵심 AI 전략 기둥을 중심으로 산업 현황과 주요 목표를 살펴보고, 변화하는 현지 시장 환경에 발맞추어 우리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리했다.
캐나다 국가 AI 전략 ‘AI for All’의 배경과 목표
캐나다 정부는 AI를 국가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규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6년 6월, '캐나다 국가 AI 전략: AI for All(Canada's National AI Strategy: AI for All)'을 발표했다. 본 전략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AI를 통해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국가 경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캐나다의 AI 정책이 이번에 처음 등장한 것은 아니다. 캐나다는 이미 2017년, 세계 최초로 국가 단위 AI 전략인 ‘범캐나다 AI 전략(Pan-Canadian AI Strategy)’을 수립하여 AI 인재 유치와 연구 생태계 조성에 투자를 이어왔다. 과거의 정책이 AI 연구 분야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토대 구축기’였다면, 이번 ‘AI for All’은 그간의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에 접목하고, 국가 차원의 거버넌스를 확립하겠다는 ‘산업 실용화 및 기술 주권 확보’ 단계로의 도약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캐나다는 세계적인 수준의 AI 연구 성과를 쌓아왔다. 캐나다 맥길대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가 이끄는 ‘밀라(Mila)’ 연구소는 딥러닝의 핵심인 신경망 연구를 주도하며 현대 AI 발전의 물꼬를 텄다. 캐나다 토론토대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 교수 등이 이끄는 ‘벡터 연구소(Vector Institute)’는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하며 AI 상용화 기술을 선도해 왔다. 이제 캐나다는 이러한 강력한 연구 기반을 바탕으로,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가 차원의 AI 자립을 실현하는 ‘책임감 있고 안전한 주권적 AI 생태계’를 조성할 시점에 도달했다.
본 전략은 신뢰(Trust), 기회(Opportunity), 주권(Sovereignty)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한다. 정부는 급격한 AI 기술 발전이 초래할 수 있는 고용 불안, 개인정보 유출, 보안 위협 등 국민적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체계를 갖추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기술 혜택의 편중을 막고 국제 사회에서 독자적인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자 한다. 해당 전략은 1만1000건이 넘는 대국민 의견 수렴과 28명의 AI 전략 태스크포스 전문가의 논의를 거쳐 완성됐다.
캐나다 AI 생태계 현황 및 5대 우선 분야
캐나다의 AI 생태계는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경제 전반의 실질적인 AI 활용도는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캐나다 디지털 산업 종사자는 약 80만 명에 달하며 관련 GDP는 1400억 캐나다 달러를 상회한다. 3500개 이상의 기업이 AI 모델과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벤처 캐피털 투자액 또한 370억 캐나다 달러가 넘는다.
그러나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중반부터 2025년 중반까지 AI 기술을 도입한 기업은 전체의 12%에 불과하다. 여기서 ‘AI 도입’은 기업 내부의 효율화를 위한 업무 자동화 및 프로세스 최적화 시스템은 물론,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외부 대고객 서비스 플랫폼까지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2026년까지 도입을 계획 중인 기업을 합쳐도 14.5% 수준에 그친다. 특히 중소기업의 도입률은 8%대에 머물러, 독일(26%)이나 프랑스(18%) 등 주요 이웃 국가 소재 중소기업 도입률과 비교했을 때 격차가 있어 정책적 개입이 필요한 실정이다. 현지 기업의 AI 실무 책임자인 C씨는 “우수한 연구 인프라 대비 현장의 도입 비용과 가이드라인은 부족한 편”이라며, “이번 전략의 재정 지원과 수요 창출이 실무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고자 보건·생명과학, 에너지·천연자원, 교통, 농업, 제조·로봇공학 등 5대 분야를 선정하여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각 분야에서 연구기관과 공공 시스템을 연결하고, 공정을 효율화하며, 지능형 물류와 정밀 농업, 산업용 AI 도입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6대 핵심 AI 전략 기둥과 추진 계획
캐나다 정부는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6대 핵심 전략 기둥(Pillars)을 구축했다.
<6대 핵심 AI 전략 기둥>
[자료: AI for ALL 전략 보고서]
▸ 제1 기둥: 국민 보호 및 민주주의 수호(Protecting Canadians and safeguarding our democracy)
제1 기둥의 핵심 목표는 AI 기술의 대규모 도입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서 ‘신뢰’를 구축하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해 정부는 법 체계를 정비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캐나다 정부는 국민, 기업, 공공기관이 안심하고 기술을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AI가 고용, 금융, 의료 등 일상 전반에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 시대에 맞춰, 딥페이크 및 허위 정보 확산으로 인한 민주주의 가치 훼손과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차단하는 것이 그 우선 과제다.
이를 위해 정부는 AI의 편향성, 개인정보 침해, 온라인 폭력으로부터 시민과 아동을 보호하고 알고리즘의 책무성을 강화하는 법적·제도적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에 학계 및 산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AI 윤리 가이드라인을 연구하고 정부의 디지털 정책을 자문하던 ‘캐나다 AI 안전 연구소(Canadian AI Safety Institute)’의 기능을 대폭 확대한다. 연구소는 앞으로 5000만 캐나다 달러를 추가 투입받아 신규 AI 모델의 위험 요소를 상시 감시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 배포되는 기술의 안전성을 직접 평가·인증하는 실무 중심의 기관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아울러 AI 생성 콘텐츠에 워터마크를 도입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캐나다 신뢰 AI 인증(Canada Trusted AI Certification)’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장 내 안전한 기술 도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 제2 기둥: 국민 역량 강화(Empowering Canadians)
제2 기둥의 지향점은 국민 누구나 AI 시대의 주체로서 기술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다. 캐나다 정부는 국민이 AI를 이해(Understanding)하고 활용(Using)하며 나아가 산업 현장에서 직접 개발(Building)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을 국가 번영의 핵심 동력으로 판단한다. 이를 위해 학교, 직장,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AI 문해력(literacy) 교육을 실시해 활용 능력을 극대화하고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현재 캐나다의 AI 교육은 공교육 현장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맞물리며 체계화되는 단계에 있다. 예를 들어, 정부는 2017년부터 ‘캔코드(CanCode)’ 프로그램을 통해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 및 AI 교육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교사 대상의 AI 활용 지도 지침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로 2026년 6월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6~12학년 교사 중 64.7%가 학생들의 AI 활용을 지도하는 데 필요한 별도의 교육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 차원에서 학생용 AI 지도 정책을 보유한 곳도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캐나다 정부는 이번 ‘AI for All’ 전략을 통해 ‘국가 AI 문해력 이니셔티브(National AI Literacy Initiative)’를 추진한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100만 명의 고등교육 학생에게 입문 수준의 AI 교육을 제공하고, 3,000명 이상의 교사에게 AI 학습 키트를 보급하여 교실 내 AI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캠퍼스온타리오(eCampusOntario)와 같은 기관이 협력하여 무료 AI 기초 수료 과정을 보급하는 등, 전 국민이 AI를 안전하고 비판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경로를 다각화하고 있다.
<캐나다 AI 문해력 진전 및 기대 효과>
[자료: AI for ALL 전략 보고서, KOTRA 토론토무역관 정리]
특히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위협이 아니라 생산성을 높이는 수단이 되도록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자 한다. 2031년까지 25만 개의 AI 관련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 아래, 청년층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중견 근로자에게 재교육 기회를 열어 노동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원주민의 문화적 주권과 언어를 보호하는 AI 기술을 지원하고, 모든 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AI 국가 표준을 도입할 방침이다.
▸ 제3 기둥: 공유 번영 촉진(Powering AI adoption for shared prosperity)
제3 기둥의 목적은 AI 기술의 혜택이 특정 대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캐나다 경제 전반과 모든 지역사회에 골고루 확산되도록 하는 데 있다. 캐나다 정부는 중소기업이 AI를 실제 업무 현장에 적용해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정부는 기업의 기술 도입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5억 캐나다 달러 규모의 금융 지원과 세제 혜택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이다. 우선 캐나다 비즈니스개발은행(BDC, Business Development Bank of Canada)의 ‘LIFT 프로그램(LIFT Program)’을 통해 중소기업이 AI 툴을 도입하고 기존 시스템과 통합하는 데 필요한 운영 자금을 융자 형태로 지원한다. 또한 지역 경제 개발 기관과 연계된 ‘지역 AI 이니셔티브(Regional AI Initiative)’를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이 각자의 산업 현장에 맞춤형 AI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재정적 뒷받침을 제공하고자 한다. 더불어 기업들이 AI 개발에 필수적인 컴퓨팅 자원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10억 캐나다 달러 규모의 ‘AI 컴퓨팅 접근 펀드(AI Compute Access Fund)’를 운영하여, 캐나다 내 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비용의 상당 부분을 정부가 보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공공 서비스에 우선 도입하는 ‘앵커 고객(Anchor Customer)’ 역할을 수행하며 시장 수요를 만들 방침이다. 보건 의료나 공공 서비스 등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AI 미션 프로그램(AI Missions Program)’을 가동하고, 연구기관과 산업계가 공동 성과를 창출하는 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러한 정책을 통해 2034년까지 전체 기업의 60%가 AI를 활발히 도입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일자리의 질적 향상과 국민 삶의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 제4 기둥: 캐나다 주권 AI 기반 구축(Building the Canadian sovereign AI foundation)
제4 기둥은 컴퓨팅 파워, 클라우드, 핵심 데이터 등 국가 기반 시설을 국내 자산으로 확보해 외부 의존도를 낮추고 기술 종속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캐나다는 연구 성과가 높지만 기술의 근간이 되는 인프라가 해외에 편중되어 있어 전략적 취약성을 안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캐나다의 한랭 기후와 청정 에너지를 활용해 비용 효율적인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국내에 대규모로 확충하고, 핵심 역량은 국내에서 직접 구축(Build)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우방국과 협력(Partner)하며, 필요한 경우 기존 시장 솔루션을 구매(Buy)하는 접근 방식을 통해 자국 중심의 AI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데이터를 국가 자산으로 삼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의료 등 여러 분야에 분산되어 있는 공공 데이터를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통합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기업과 개발자들이 데이터에 보다 쉽게 접근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기회가 될 것이다. 우수한 연구 인재들이 캐나다를 떠나지 않고 연구와 상용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기술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인프라 및 인재 투자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 제5 기둥: 캐나다 챔피언 기업 육성(Scaling Canadian champions)
제5 기둥은 유망 기업들이 해외로 이전하지 않고 자국 내에서 성장해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챔피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정부는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이 자본 부족이나 시장 진입 장벽으로 해외로 나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선순환 투자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5억 캐나다 달러 규모의 기술 성장 펀드를 조성해 유망 기업의 지분을 확보하고, 제3 기둥에서 언급된 ‘앵커 고객’ 전략을 기업 육성 차원에서 구체화하여, 정부가 국내 유망 기업의 기술을 우선 구매함으로써 해당 기업이 글로벌 실적을 확보하고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는 중소기업이 국내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컴퓨팅 자원을 지원하고, 국립 AI 연구소의 연구 성과가 창업과 상용화로 이어지도록 산학 협력 경로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특히 보안이 중요한 정부나 금융권에서 활용 가능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독자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기술과 인재, 기업이 캐나다에 뿌리를 내려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고자 한다.
▸ 제6 기둥: 글로벌 동맹 구축(Building trusted economic and governance partnerships and global alliances)
제6 기둥은 거대 기술 기업의 독점 체제에서 벗어나, 민주적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국과 협력함으로써 캐나다의 기술 주권과 전략적 자율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정부는 동맹국 간 연구 역량과 자원을 결합해 독점 플랫폼에 대응할 수 있는 신뢰 가능한 기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 안보와 데이터 주권을 중시하는 독일을 포함한 유럽 연합(EU) 국가들과의 ‘주권 기술 동맹’을 강화하고,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등 주요 우방국과 디지털 인프라를 공유하며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다층적인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부는 독점 기술의 대안으로 오픈소스 AI를 육성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이 데이터 주권을 확보한 상태에서 기술을 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캐나다는 자국 중심의 안전하고 개방적인 AI 모델과 표준을 확산시키고, 국내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 내에서 핵심 기술 파트너로 입지를 다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진출 전략 및 시사점
캐나다의 이번 국가 전략은 우리 기업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이다. 공공 조달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파트너십을 활용한 간접 진입이 효과적이다. 캐나다 정부가 국가 AI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자체 구축(Build), 협력(Partner), 솔루션 구매(Buy)’라는 3단계 접근법을 취하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은 ‘협력’과 ‘구매’ 단계에서의 기회를 중점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현지 상용화 실적을 중시하는 정부 기조를 고려하여, 현지 시스템 통합(SI) 업체나 조달 등록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급망에 참여하는 방식을 고려해볼 수 있다.
또한, 우리 기업은 캐나다의 강화된 AI 규제 환경에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AI 시스템의 투명성, 데이터 주권 보호, 공공 서비스 내 알고리즘 편향성 방지 등은 현지 사업 운영을 위한 필수 준수 사항이다. 이러한 규제 요건을 단순한 진입 장벽이 아닌 비즈니스 표준으로 인식하여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통해 현지 고객사의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
이번 전략은 외산 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자국 내 AI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캐나다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다. 따라서 우리 기업들은 단순한 기술 공급자에 머물지 않고, 현지 산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기술 파트너로서의 위치를 확보해야 한다.
자료: 캐나다 연방정부, 캐나다 통계청, KOTRA 토론토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