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트라슈티컬 시장, 2033년 850억 달러 규모로 성장 전망


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인도 뉴트라슈티컬(Nutraceuticals) 시장 규모는 2025년 387억7000만 달러(USD)로 추정되며, 2033년에는 849억9000만 달러 (USD) 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6년부터 203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0.3%를 기록하는 수준이다. 시장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는 팬데믹 이후 인도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점이 꼽힌다. 인도 소비자들은 질병 발생 후 치료하는 방식보다 건강을 사전에 관리하는 예방 중심의 접근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인도 뉴트라슈티컬 시장 규모 및 전망 (2023-2033)>

[자료: Grand Vew Research]


연령대별로 보면, 18~35세 소비자층이 가장 큰 수요층으로, 피트니스, 면역력 강화, 외모 관리에 관심이 높아 단백질 보충제, 종합비타민, 뷰티 보충제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35~55세 소비자층은 예방 건강 관리를 위해 허브(천연) 제품과 관절 건강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5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뼈 건강 및 기억력 개선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성별로는 여성 소비자들이 피부·모발 건강 및 호르몬 균형 관련 제품 수요를 주도하고 있으며, 남성 소비자들은 근육 강화 및 운동 보충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류층 및 상위 중산층 소비자들은 프리미엄 해외 브랜드를 선호하는 반면, 중간 가격대 시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의 인도 브랜드나 아유르베다(Ayurveda) 기반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제품 유형별로는 기능성 식품 및 음료(Functional Food & Beverages)가 2025년 기준 76.4%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는 바쁜 도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 형태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면역력부터 맞춤형 영양까지, 인도 뉴트라슈티컬 시장의 9대 트렌드


1.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면역력 및 예방 건강 관리

인도 뉴트라슈티컬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면역력 강화와 예방 중심 건강 관리이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타민, 아연, 길로이, 툴시와 같은 아유르베다 허브를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건강관리가 필수로 자리 잡았다.


2. 스포츠 영양 및 단백질 보충제

스포츠 뉴트리션(Sports Nutrition)은 인도의 확대되는 피트니스 문화와 젊은 인구 구조를 바탕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평가된다. 특히 단백질 보충제 시장은 2033년까지 15억2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3. 아유르베다의 현대화

전통 아유르베다 성분인 아슈와간다(Ashwagandha) 와 브라흐미 (Brahmi) 등이 구미 (Gummy), 발포정 (Effervescent) 등 현대적인 제형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또한 식물성 뉴트라슈티컬 시장은 2034년까지 연평균 1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4. AI 및 DNA 기반 맞춤형 영양관리

인공지능(AI)과 유전자(DNA) 기반 건강 플랫폼을 활용한 맞춤형 영양관리 (Personalized Nutrition) 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인 별 건강 상태와 유전적 특성에 맞는 건강 기능 식품 추천이 가능해지고 있다.


5. 전자 상거래 및 퀵 커머스의 성장

전자 상거래(E-commerce) 와 퀵 커머스(Quick Commerce) 플랫폼의 확산으로 건강 기능 식품 유통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 약국 중심의 간헐적 구매 패턴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건강 기능식품을 구매하는 소비 행태가 형성되고 있다.


6. 이너뷰티 및 남성 건강

콜라겐(Collagen), 비오틴(Biotin), 피부 영양 관련 제품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세부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남성 건강 시장은 연평균 15.5%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7. 장 건강 및 프로바이오틱스

장 건강 및 프로바이오틱스는 매출 비중 24.66%를 차지하는 최대 원료 분야이다. 여성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기능성 음료 시장의 혁신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8. 고령화 대응 건강 기능식품

인도의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관절 건강, 인지 기능 개선, 뼈 건강 관련 건강 기능식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고령화는 향후 뉴트라슈티컬 시장의 주요 성장 요인으로 평가된다.


9. 정신건강 및 적응물질(Adaptogens)

정신건강과 아답토젠(Adaptogens) 제품이 차세대 유망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아슈와간다, 브라흐미, 사자갈기버섯(Lion's Mane Mushroom) 성분이 스트레스가 많은 도시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바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Nutrify Today C-Suite Sumflex 2026 개요

Nutrify Today C-Suite Sumflex 2026 행사는 뭄바이 나리만 포인트 소재 트라이던트 호텔에서 6월 4일 부터 6월 5일까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식품 산업의 150명 이상의 글로벌 의사결정자들을 한 자리에 모은 프리미엄 초청 전용 컨퍼런스로, 최고경영자(CXO), 투자자, 과학자, 정책 리더, 제조업체,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틀 간 프로그램은 뉴트라수티컬 시장 투자, 공급망, AI기반 혁신, 시장 규모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패널 토론, 이사회 세션을 포함했으며, 인도, 미국, 호주, 이스라엘, UAE의 고위 업계 리더, 투자자,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전용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미팅 공간에서는 CEO, 글로벌 바이어, 투자자 간의 1:1 거래가 진행됐다.

행사 이름

Nutrify Today C-Suite Sumflex 2026

날짜

2026. 6. 4. (목) ~ 6. 5. (금)

장소

트라이던트 호텔, 뭄바이, 인도

주제

"지금 스케일 업"

- 대규모 책임 있는 영양, 과학, 규제, 투자, 인공지능, 글로벌 무역의 융합

참석자

CEO, 창업자, 투자자, 제약 리더, 성분 혁신가, 조제 전문가 등

규모

150명 이상의 의사 결정자, 35개 파트너 기업

[자료: Nutrify Today 공식 웹사이트]


[자료: KOTRA 뭄바이 무역관]


현장 관계자 인터뷰 내용


KOTRA 뭄바이무역관에서는 행사에 참가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1. Mr. Sheen Michale (Molecules Biolabs, 케랄라 국제 영업 책임자)

인도 뉴트라슈티컬 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은 가격 경쟁력을 지녀야 한다. 인도 소비자들이 한국 제품에 익숙해져야 하기 때문에 한국 건강 기능 식품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교육과 인식 제고도 매우 중요하다. 아울러, 인도의 기존 기관, 전문가, 의사, 업계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상호 간의 신뢰를 쌓아야 한다. 그 방안으로 인도 무역 박람회나 산업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있다.


2. Mr. Sakharam Garale (Renovation Healthcare Solution 헬스케어 컨설턴트)

인도 의료 전문가와 규제 당국이 제품 성분 문서를 면밀하게 검토하기 때문에 제품 안전성 문제가 인도 뉴트라슈티컬 시장 진출 시 필수적인 전제 조건이다. 또한 인도 소비자와 업계 이해관계자들 사이에서 한국 뉴트라슈티컬 기준과 제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3. Ms. Somdutta Singh (Assiduus Global 창립자 겸 이사)

인도에서 한국 건강 기능 식품 브랜드는 매우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런 면에서 한국 기업은 인도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부분이 많다. 특히 젤리 스틱과 장 건강 보충제는 인도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품목들이다. 다만 CDSCO(중앙의약품표준통제기구) 규정이 한국 브랜드 진입에 장벽이 될 수 있으니 인도 시장에 진입하기 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


시사점


인도 뉴트라슈티컬 시장은 2025년 380억 달러에서 2033년까지 840억 달러로 연평균 10%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이다. 젊은 인구, 건강 의식 증가, 확대되는 전자 상거래, 그리고 자연 및 기능성 웰니스 제품에 대한 깊은 선호로 점차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행사장에서 수집 된 현장 정보에 따르면, 뉴트라슈티컬 시장에 종사하는 인도 업계 이해 관계자들이 국제 협력 관계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혁신, 정밀 제조, K-뷰티 연계 웰니스 전문성으로 인정받는 한국 뉴트라슈티컬 브랜드들이 특히 더 매력적인 파트너로 평가 받고 있다.


인도 시장 진출 전 한국 기업은 인도의 규제 환경을 명확히 이해하고 시장 진입에 임해야 하며, 특히 FSSAI와 CDSCO의 준수 요건을 포함해 소비자 인식 제고, 가격 경쟁력 강화, 장기적인 유통 파트너십에 투자해야 한다.



자료: 식품가공산업부(MOFPI), 그랜드 뷰 리서치, IMARC 그룹, KOTRA 뭄바이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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