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특성

일본의 화장품 시장은 2020년대 초반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외출빈도 증가와 함께 메이크 업, 헤어케어, 향수, 방향제 등 전반적인 시장 확대 추세에 있다. 일본의 시장조사기관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25년도 일본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2조6500억엔으로, 2024년도 2조5800억엔 대비 2.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화장품 시장규모 추이(제조사 출하금액 기준, 억엔)>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31d428f8.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886pixel, 세로 551pixel

[자료: 야노경제연구소(2025年版 化粧品マーケティング総鑑, 2025.9.5.)]

1. 최신 주요 트렌드

① 세이분카이(成分買い)

일본 화장품 시장의 최신 트렌드는「세이분카이(成分買い)」다. 세이분카이란, 소비자가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보다 제품 성분 안전성, 효능을 우선 확인하는 '성분 중심 소비' 문화를 뜻한다. 일본 전자상거래 플랫폼 Qoo10(eBay Japan)이 실시한 'Z·Y세대 여성 구매 행동 조사'에 따르면, 15~44세 일본 여성 500명 중 72%가 제품을 구매하기 전 '성분이나 소재'를 반드시 확인한다고 답했다.

특히 화장품과 스킨케어 분야에서는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품질이 좋은 상품'을 선택하겠다는 소비자가 우세를 보였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상품을 발견하더라도, 현장에서 곧바로 온라인으로 성분을 검색해 보는 소비자가 절반 이상(53.4%)을 차지해 옴니채널 기반의 정보 탐색이 상시화된 모습이다.

<쇼핑 시 제품의 성분·소재를 확인하는지에 대한 답변(n=500)>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1d4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97pixel, 세로 465pixel

[자료: eBay Japan]

<쇼핑 시, 가격과 품질 중 어느쪽을 선호하는지에 대한 설문조사(n=500)>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1d428fb.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826pixel, 세로 491pixel

[자료: eBay Japan]

<관심 상품을 발견하더라도 성분을 온라인으로 조사하는 소비자 비중(n=500)>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1d4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54pixel, 세로 510pixel

[자료: eBay Japan]

또한, @cosme(앳코스메)와 같은 일본의 주요 뷰티 정보 플랫폼에서 화장품 별 성분 정보를 비교하고 개인 별 피부고민에 맞추어 화장품을 추천하는 기능이 도입되는 등 일본 소비자의 구매 기준이 단순한 인지도나 브랜드가 아닌 "내 피부에 맞는 성분"으로 바뀌고 있다.

② AI 활용 및 디지털 전환

한편, 2020년대 AI 기술이 산업 전방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일본 화장품 업계에서도 제조·연구·유통·마케팅 등 분야에서 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제조·연구 단계에서는 연구개발 인력의 노하우와 누적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을 통해 정량화하여 최적화된 성분 조합을 제안하거나, RNA 인체정보를 통해 피부상태를 유전자 수준으로 정밀 분류하는 등의 연구개발 성과 향상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

를 활용한 피부 RNA 유전자 분석 및 맞춤형 화장품 제조 개념모식도>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7b740003.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116pixel, 세로 384pixel

[자료: @cosme(앳코스메]

화장품 유통분야에서도 과거 판매 데이터, SNS 상 트렌드 등을 AI로 분석하여 제품별 미래 재고 수요를 예측하거나 다품종 소량생산 제품의 입출고 과정을 AI로 최적화 하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

마케팅 분야에서도 기존 SNS 광고 외에도 tiktok 등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 라이브 방송 활용이 늘어나면서 2030 세대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채널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 중, 일부 브랜드는 AI나 MR(혼합현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맞춤형 가상 메이크업, 제품 추천 등 오프라인 매장 내 프리미엄 카운슬링 제공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객경험 혁신과 접점을 다각화하고 있다.

기술로 KOSÉ사 화장품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Maison KOSÉ Ginza>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fb03924.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67pixel, 세로 356pixel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fb0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61pixel, 세로 584pixel

[자료: Maison KOSÉ Ginza ‘Mixed Reality Makeup’]

2) 최신 산업/기업/수출 동향

한국 화장품 기업이 일본 화장품 산업을 바라볼 때 눈여겨볼 만한 첫 번째 특징은, 일본 내 K-뷰티의 인기가 단순한 일시적 유행을 넘어 일본 소비자의 일상에 정착 중이라는 것이다. Global Trade Atlas 무역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K-뷰티 수입액은 2010년대 후반부터 점차 늘어나면서, 2022년에는 전통적인 화장품 강국 프랑스를 넘어 화장품 수입 1위 국가를 차지하였다.


<2014년~2025년 일본의 화장품 수입국가 순위·금액 추이>

(단위: US$ 억)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e640005.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204pixel, 세로 563pixel

[자료: Global Trade Atlas(HS 3303, 3304, 3305, 3307류 기준, 2026.7.21. 기준)]


앞서 언급한 성분중심 소비 확대에 따른 화장품 기업의 대응도 눈여겨볼 만 하다. 일본 내 소비자의 성분 중심 소비가 확대되면서, 일본 시장에서는 우수한 성분을 경쟁력으로 내세우는 다양한 신흥 브랜드가 등장하기 시작하고 있다.

특히, OEM/ODM을 통해 제품을 설계·제조·판매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신생기업이 화장품을 직접 제조하지 않으면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과 성분 효능을 확보하며, 일본 화장품 시장은 기존 대기업 중심의 시장에서 다변화 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2021년 윤스(Yunth)가 있다. 윤스는 2021년에 설립된 신흥 뷰티 브랜드로, 고순도 비타민 C 스킨케어 성분을 중심으로 한 기능성 화장품이 특징으로, 제품 기획 단계부터 화장품 OEM/ODM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순수 비타민C, 트라네크삼산 등 고효능 핵심 성분을 강조하는 화장품을 기획, 제조 하며 일본 내 성분 중심 화제를 끌었다.

<순수 비타민 C 세럼으로 주목받은 윤스(Yunth)의 제품>

Amazon.co.jp: Yunth (ユンス) Vitamin C Infusion Serum, 28-Day Supply, Bio-VC Skin Care, Pore Care, Cosmetics, Beauty, Face Care : Beauty

[자료: Yunth 홈페이지]

한편, 일본의 기존 대기업들 또한 성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일본의 대표 화장품 기업 코세(KOSÉ)와 피부과 전문 제약사인 마루호가 2020년 공동출시한 보습 전문 브랜드 칼테 HD(Carte HD)가 있다. 이 브랜드는 제약사의 피부 과학 연구 노하우와 대기업의 제형 기술력을 결합하여 의약외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칼테 HD의 가장 큰 특징은 피부 각질층에 직접 작용하여 피부 스스로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헤파리노이드’라는 핵심 보습 유효 성분을 다량 함유했다는 점이다. 여기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글리칠리친산 이칼륨을 더해 성분의 효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를 위해 바를 때의 마찰 자극을 최소화하는 텍스처를 적용했으며, 끈적임 없이 속건조를 해결하는 우수한 밀착력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병원에서 처방받아야 수집할 수 있는 의료용 의약품인 히루도이드와 달리, 소비자가 드럭스토어에서 처방전 없이 쉽게 구매하여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점도 성분 마케팅의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코세(KOSÉ)와 마루호가 공동출시한 보습 전문 브랜드 칼테 HD(Carte HD)>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31d40003.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60pixel, 세로 1200pixel

[자료: 마루호 홈페이지]

3) 관련 정책 및 규제

이렇듯 일본 소비자의 성분과 효능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기업 또한 성분과 효능을 강조한 화장품을 잇따라 출시하는 가운데, 뷰티 산업계에서도 자국의 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장품의 해외 수출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국내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본 뷰티 업계와 정부 관계자들은 주요 경쟁국의 뷰티 산업 전략적 육성 사례에 대응하여 J-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화장품뿐만 아니라 미용 가전, 미용 서비스 등을 포함한 J-뷰티를 국가 성장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관민 일체의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2025년 6월 19일, 일본 총무대신 및 중의원 의원 등 정부 관계자와 일반사단법인 J-Beauty 해외전개추진협회(JBI), 일본에스테틱진흥협의회, 화장품 제조·원료사, 미용 테크 기업, 이미용·네일 협회 등 산업계 관계자가 모여 J-Beauty 산업연구회를 발족했다. 동 연구회는 발족 이후 약 1년간 7회 이상의 업계 합동 청문회와 의견 수렴을 거쳐 정책 제안을 구체화했다.

2026년 5월 15일, 동 연구회는 일본 관방장관에게 뷰티산업 수출 촉진 지원 강화와 국내 규제 완화를 핵심으로 하는 정책 제안서를 제출했다. 제안서에는 개별 기업 단위의 해외 진출을 관민 차원의 일원화된 체제로 전환하는 'ALL JAPAN 체제 구축'과, 엄격하였던 일본 국내 화장품 마케팅 표현 완화 및 기능성 화장품 심사기간 단축 등의 제도 개정 검토 요청이 담겼다.

현재 연구회는 일본 정부가 매년 여름 수립하는 '경제재정운영과 개혁의 기본방침(골태방침)' 및 콘텐츠 성장 전략 내에 J-Beauty를 중점 육성 항목으로 편입하기 위해 내각부 및 경제산업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J-Beauty 산업연구회에 따르면, 2026년 하반기 중 관민 합동 해외 진출 컨트롤타워인 'J-Beauty 컨소시엄'을 출범하고, 2027년 중에는 화장품 광고 시 보습률 등 구체적 수치나 체험담 표현을 허용하는 의약품의료기기법(약기법) 규제 완화 적용을 목표로 추진을 이어갈 방침이다.


산업 수급현황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개년간의 일본의 주요 화장품 수입처 통계를 살펴보면, 한국, 프랑스, 중국 등으로 상위 3개국이 각각 28.9%, 21.4%, 16.6%를 차지하여 일본의 수입화장품 시장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9.52억 달러로 2024년 8.92억 달러 대비 6.7% 상승하였다.


<최근 3개년 일본의 화장품 수입대상 주요 10개국>

(단위: US$천)

순번

수입

대상국

2023년

2024년

2025년

수입액

전년대비

증감율

비중

1

한국

686,909

892,523

952,398

6.7%

28.9%

2

프랑스

648,789

720,277

707,382

-1.8%

21.4%

3

중국

494,608

505,651

548,273

8.4%

16.6%

4

미국

289,227

281,456

269,977

-4.1%

8.2%

5

태국

269,284

235,300

247,306

5.1%

7.5%

6

이탈리아

114,006

125,525

147,187

17.3%

4.5%

7

베트남

68,399

59,280

70,002

18.1%

2.1%

8

영국

53,865

61,678

67,778

9.9%

2.1%

9

스페인

30,933

33,228

34,453

3.7%

1.0%

10

독일

36,098

31,385

32,474

3.5%

1.0%


기타

226,944

234,064

223,403

-4.6%

6.8%


총합계

2,919,061

3,180,368

3,300,632

3.8%

100.0%

[자료: Global Trade Atlas(HS 3303, 3304, 3305, 3307류 기준, 2026.7.21. 기준)]


이러한 K-뷰티의 인기에 대해 일본의 소비, 유통, 마케팅 전문 경제 신문 닛케이MJ는 ‘K-뷰티의 가성비와 높은 품질, K-POP, K-DRAMA 등 4차 한류 인기, 크로스보더 EC 플랫폼 활성화, 유통업계의 상품 확충과 협업이 한국 화장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한편, 일본 화장품의 수출처는 중화권 수출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Global Trade Atlas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5년 일본의 주요 화장품 수출처는 중국과 홍콩으로 각각 19.1억 달러, 5억 달러이며, 그 외 싱가포르, 대만까지 합치면 일본 화장품의 77.3%가 중화권 대상 수출에 집중되어 있다. 한국으로 수출한 화장품의 총액은 1.33억 달러로 2024년 대비 14.3% 감소하였으며, 일본의 전세계 화장품 수출액의 약 3.4%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3개년 일본의 화장품 수출대상국 주요 10개국>

(단위: US$ 천)

순번

수출

대상국

2023년

2024년

2025년

수출액

전년대비

증감율

비중

1

중국

2,156,034

1,594,672

1,913,039

20.0%

49.3%

2

홍콩

620,263

438,561

503,496

14.8%

13.0%

3

싱가포르

503,379

368,463

315,860

-14.3%

8.1%

4

대만

248,978

237,756

267,705

12.6%

6.9%

5

미국

170,535

184,611

193,109

4.6%

5.0%

6

한국

238,642

155,351

133,078

-14.3%

3.4%

7

태국

65,628

80,647

93,980

16.5%

2.4%

8

프랑스

55,287

68,073

69,943

2.7%

1.8%

9

베트남

67,709

67,165

67,779

0.9%

1.7%

10

독일

45,808

45,479

49,541

8.9%

1.3%


기타

226,045

232,060

273,653

17.9%

7.1%


총합계

4,398,307

3,472,838

3,881,184

11.8%

100.0%

[자료: Global Trade Atlas(2026.7.21. 기준)]


진출전략

이러한 내용들을 종합하여, 한국 화장품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전략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다.

1. SWOT 분석


강점(Strengths)

약점(Weaknesses)


독자적 유효 성분 기반 높은 제품 개발 역량, 기민한 현지 트렌드 포착 및 상품화 역량

① (고효능 성분 배합기술) 어성초, 시카, PDRN 등 피부 진단 및 트러블 케어에 특화된 고효능 성분의 배합 기술 우위 확보

②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일본 전자상거래 판매 추이, SNS 후기 데이터를 분석하여 소비자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분석

③ (유연한 공급망) 시장 변화에 따라, 신제품 기획·생산·수출까지 리드 타임을 최소화하는 유연하고 고도화된 공급망 보유


가성비 브랜드’ 이미지 고착과 소비층 편중, 현지 규제에 따른 효능·효과 표현의 한계

① (중장년층 고객확보 과제) K-뷰티는 10·20대 중심 소비재이나, 브랜드 고부가가치화를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중장년층을 타겟팅한 오프라인 기반과 장기 충성 고객층 확보가 필요

② (성능 어필 제한) 일반 화장품 카테고리 내에서는 주름 개선, 미백, 피부 재생 등 과학적 기반 효능을 직접적으로 표시 불가

③ (유행주기의 단기성) 단순한 단기 유향 중심의 제품 기획 시, 브랜드 수명 유지 및 현지 유통사 파트너십 구축에 악영향

기회(Opportunities)

위협(Threats)


성분 중심 소비 확대 및 화장품 광고 효능표시 규제 완화 시, 일본시장 진출 기회 확대 가능성

① (유효성분 선호 소비자) 소비자의 구매 판단 기준이 ‘브랜드 인지도’, ‘유행’ 등 보다 ‘성분 안전성’, ‘효능’으로 변화 중

② (뷰티테크 확대) AI 피부 진단, 3D 가상 메이크업 등 뷰티테크의 등장에 따라 개인 맞춤형 피부 분석 및 화장품 분석 등

③ (화장품 규제 완화 기조) J-뷰티 산업연구회의 정책 제언에 따라 향후 화장품 광고 효능 표시 범위 확대, 의약부외품 심사 절차 간소화 현실화 시, 일본 진출 가속화 가능성


일본·서구권 등 프리미엄 제품과 아시아 후발주자의 추격 사이 활로 모색

① (프리미엄 경쟁) 글로벌 기업·일본 기업의 브랜드 파워·기술력·자본력·오랜 신뢰성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시장 점유

② (아시아 후발주자 추격) 글로벌 ODM·OEM을 통한 품질 격차 축소, 독자적인 제형·성분 등을 활용한 틈새 시장 개척, K-POP 등 한류 후광효과를 이용하여 K-뷰티가 구축해 온 유무형의 진입장벽에 도전

③ (규제 완화에 따른 경쟁심화 가능성) 화장품 광고 효능 표시 제한 완화, 의약부외품 심사 절차 간소화 현실화 시, 일본 내 화장품 성분 마케팅 경쟁 심화 가능성


2. 유망 분야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서 주목받는 K-뷰티의 주요 유망 분야를 고기능성 성분 화장품, 뷰티테크 제품군으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성분 중심의 고기능성 및 약용 화장품이다. 일본 소비자의 '세이분카이(成分買い)'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어성초, 시카, PDRN 등 피부 진정 및 트러블 케어에 특화된 고효능 성분 제품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일본 내 의약부외품(약용화장품) 심사 간소화가 현실화 된다면, 이미 미백·주름 개선 등 가성비와 효능을 갖춘 K-뷰티의 기능성 화장품군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사료된다.

K-뷰티의 의약부외품 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경우, 40대 이상 중장년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도 노려볼 수 있다. K-뷰티는 1020 세대 중심의 시장을 형성하고있지만, 높은 구매력을 갖춘 중장년층에의 소구점이 약한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이러한 중장년층은 피부 고민에 대응하는 고부가가치 스킨케어 제품군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일본 정부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제품의 고부가가치 유통채널 진출이 용이해지고 중장년층 소비자의 인식 또한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AI 및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뷰티테크 영역도 주목할 만하다. 매장 내 AI 기반 정밀 피부 진단 솔루션, 초개인화 카운슬링 서비스, 맞춤형 미용 가전 등 '체험형 리테일 DX'를 통해 일본 소비자에게 다가간다면 일본 소비자의 일상에 보다 깊게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야노경제연구소, @cosme, ebay Japan, KOSÉ, Yunth, 마루호, 닛케이MJ, Global Trade Atlas(2026.7.21. 접속), KOTRA 오사카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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