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개요
2026 미국 라스베가스 미용·화장 및 스파 콘퍼런스 전시회 (Be+Well Las Vegas)가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 (Las Vegas Convention Center, LVCC)에서 개최됐다. Be+Well은 2004년 이래 매년 미국 내 3개 도시(뉴욕, 라스베가스, 플로리다)에서 순회 개최되는 미국의 주요 B2B/B2C 전문 뷰티 전시회로, 스파, 에스테틱, 스킨케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다양한 미용 업계 종사자·전문가가 참가한다. 작년까지는 IECSC (International Esthetics Cosmetics and Spa Conference)라는 명칭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부터 IBS (International Beauty Show)와 통합해 'Be+Well | Beauty and Wellness Show'라는 단일 브랜드로 새롭게 출범했다.
<전시회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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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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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국문) |
2026 미국 라스베가스 미용·화장 및 스파 콘퍼런스 전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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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영문) |
Be+Well | Beauty and Wellness Show Las Vegas 2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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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2026.6.27.~29. (3일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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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Central H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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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규모 |
참가업체 400개사 이상, 추정 방문객 25,000명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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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구성 |
뷰티·헤어 / 스파·에스테틱 / 웰니스·피트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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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Questex (Be+Well Media & Events) |
[자료: Be+Well Las Vegas 웹사이트,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정리]
전시회 현장 스케치
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관람객은 뷰티·스킨케어·웰니스 분야의 최신 제품과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었다. 전시 공간은 뷰티·헤어 살롱 전문가, 스파·에스테틱 전문가, 웰니스 종사자 등 직종별 특화 구역으로 구성됐다.
<전시회 현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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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직접 촬영]
특히 스파 업체 운영자들이 다수 참여한 전시회답게 현장 곳곳에서 스파 트리트먼트를 받을 수 있는 침대를 볼 수 있었다. 아울러 일반 소비자가 직접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뿐만 아니라 전문가용 시술 제품까지 전시돼 대중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Be+Well 전시회의 성격을 엿볼 수 있었다.
<스파 관리를 받는 참관객>

[자료: KOTRA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직접 촬영]
교육 프로그램은 60개 이상의 유료 콘퍼런스 세션과 140개 이상의 무료 제품 중심 클래스로 운영됐으며, 헤어 기술·메이크업·과학 기반 스킨케어·홀리스틱 웰니스·비즈니스 성장 전략·디지털 마케팅 등 광범위한 주제를 다뤘다.
<교육 프로그램 현장>

[자료: KOTRA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촬영]
본 전시회를 주최한 Questex사 웰니스 부문 산하 미디어 브랜드인 American Spa의 콘텐츠 디렉터인 Eileen Loh씨는 KOTRA 로스앤젤레스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Be+Well 전시회에서는 기업가 정신의 부상을 볼 수 있었다”며, “갓 창업한 기업부터 성장 궤도에 오른 기업에 이르기까지 여러 사업 단계의 기업들이 눈에 띄었을 뿐만 아니라, 규모 면에서도 1인 기업, 중소기업, 대기업 등 다양한 브랜드를 찾아볼 수 있었다”고 올해 전시회의 양상을 요약했다.
한편, 우리 기업들은 한국관으로 공동 참여해 스킨케어뿐만 아니라 헤어케어, 바디케어, 풋케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K-뷰티에 관심이 많은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자료: KOTRA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직접 촬영]
명확한 제품 스토리와 타깃팅 주효… 홈케어 니치 시장도 고려 가능
이번 전시회 한국관에 참여한 국내 기업 D사의 관계자 P 씨는 KOTRA 로스앤젤레스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현장 바이어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고 운을 띄웠다. 그는 특히 전문 스파 업체를 운영하는 바이어들의 문의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으며, 피부 고민별 맞춤 성분을 명확하게 내세워 고객이 찾는 제품을 제시한 핀포인트 타깃팅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미국 소비자의 화장품 성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 만큼,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편적인 브랜딩보다 피부 고민과 루틴별 유효 성분을 맞춤형으로 제시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전문 스파 업체라고 해서 반드시 전문성 높은 제품만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례로 한국관에 참여한 B사의 K 씨는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현장에서 키치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이 특징인 홈케어 제품이 스파 업체 바이어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라고 밝혀 전문적인 스파 시술을 받는 소비자 대상으로도 홈케어 제품 니치 시장이 존재함을 시사했다.
시사점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2026년 1월 우리나라의 대미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약 47% 늘어났다. 또한, 한국무역통계진흥원 집계 기준 2026년 1분기 대미 화장품 수출액은 약 6억2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0.9% 증가했다.
이처럼 미국에서 K-뷰티가 환영받는 현재의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2026 미국 라스베가스 미용·화장 및 스파 콘퍼런스 전시회와 같은 뷰티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눈도장을 찍고, 바이어들과 꾸준히 접촉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주요 뷰티 바이어들은 현지 판매를 위한 MoCRA 등 인증 취득 여부, 패키징 상태, 혁신적 성분 함유 여부 등을 꼼꼼히 검토하는 만큼, 우리 기업들이 이러한 전시회 참가를 현지 시장 진출에 필요한 요건을 공부하는 과정으로 이해하고 준비 단계와 현장 미팅에서 바이어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구한다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을 것이다.
자료: Be+Well Las Vegas 웹사이트, 조세일보, KOTRA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