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식음료(F&B) 산업은 제조업 및 국가 경제 성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통계청(BPS)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3분기 식음료 산업은 6.23% 성장했으며, 비석유·가스 제조업 부문에서 41.06%의 비중을 차지했고, 실현 투자액은 804조9000억 루피아(약 445억 2,238만 달러)에 달했다. 견고한 내수 수요와 수출 확대, 지속적인 산업 발전에 힘입어 인도네시아는 식품 제조업체, 원재료 공급업체, 식품가공 기술 제공업체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East Food Indonesia 2026(IIFEX)은 동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주요 식음료 무역전시회로서, 업계 관계자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신규 시장 기회를 모색하는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제식품전시회(IIFEX)-East Food Indonesia 2026 행사 개요>

행사명

인도네시아 국제식품전시회(IIFEX)– East Food Indonesia 2026

기간

2026.06.25. ~ 06.28.

장소

Surabaya Grand City Convention& Exhibition

주최기관

PT. Kristamedia Pratama (KristaExhibitions)

참가규모

참가업체 180개사, 참관객 약 37,000명

주제

식음료제품, 원재료, 가공기술 및 서비스

(Food & Beverage Products,Ingredients, Technology & Services)

[자료 : East Food Indonesia 공식 홈페이지, KOTRA 수라바야 무역관 정리]


Krista Exhibitions의 CEO 다우드 D. 살림(Daud D. Salim)은 이스트푸드 인도네시아 엑스포(IIFEX) 2026이 여러 국가의 식음료 산업 관계자들을 연결하는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십과 시장 확대를 위한 더 넓은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취지를 반영해 이번 전시회는 2026년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수라바야 Grand City Convention Hall 에서 개최됐으며, 국내외 180개 참가업체(우수 중소상공인(MSME) 30개사 포함)가 참가했다. 식음료 제품, 원재료, 가공기술, 포장 솔루션 전시와 함께 비즈매칭, 호스티드 바이어 프로그램 등 비즈니스 중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참가업체와 바이어가 신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시장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최기관 소개


<주최기관 로고>

[자료 : East Food Indonesia 공식 홈페이지, KOTRA 수라바야 무역관 정리]


PT Kristamedia Pratama(브랜드명 Krista Exhibitions)는 식음료, 헬스케어, 제조, 인쇄, 물류, 뷰티, 호스피탤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국제 B2B 무역전시회를 전문으로 개최하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전시 주최기관 중 하나다. 1994년 설립된 이 회사는 32년간 무역전시회 및 컨퍼런스를 운영해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사무소 및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Krista Exhibitions는 매년 15회 이상의 전시회를 개최하며, 연간 1만8000개 이상의 참가업체와 2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고, 고객 만족도는 95%에 달한다. 업종별 특화 전시회를 통해 기업 간 연결, 무역 파트너십 촉진, 인도네시아 및 국제 시장 진출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주소 : Jl. Blandongan no.28 D/G, Jakarta 11220, Indonesia

- 홈페이지 : https://www.kristamedia.com/

- 이메일 : info@kristamedia.com

- 전화 : +6221 6345861


주요 참가기업 소개


1. PT. ROYAL SUTAN AGUNG (GEA GETRA)

PT. Royal Sutan Agung은 상업용 냉장·냉동 설비 및 외식업용 주방기기를 전문으로 하는 인도네시아 기업이다. 1995년 GEA 브랜드를 도입한 이후 디스플레이 쇼케이스, 업라이트 냉장고·냉동고, 체스트 프리저, 음료 냉장고, 제빙기 등 다양한 상업용 냉동·냉장 제품을 공급해왔다. 2008년에는 전문 주방기기 수요 증가에 대응해 GETRA 브랜드를 출시, 믹서기, 육류 분쇄기, 슬라이서, 오븐, 프라이어, 푸드프로세서 등 식품 조리·가공 장비를 선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에 지사 및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전국 단위 유통망과 애프터서비스, 유지보수 지원체계를 갖춰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상업용 냉동·냉장 및 외식업 설비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장 전경>




[자료 : KOTRA 수라바야 무역관 촬영]


2. TIGERSON PHILTI

Tigerson Philti는 2003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기업으로, 전문 제과업체와 가정용 베이킹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식성(식용) 케이크 장식 제품과 베이킹 원재료를 전문으로 한다. 식용 이미지 프린팅 소재, 폰던트, 아이싱, 식용색소, 케이크 장식, 초콜릿 장식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케이크 장식 과정을 간소화하면서도 식품 안전성과 품질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베이킹 제품 공급과 더불어 제품 혁신과 실용적인 장식 솔루션 제공을 통해 베이커리, 카페, 호텔, 베이킹 애호가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자카르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전역에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고, 주요 식품·베이커리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해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고 업계 관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전시장 전경>

[자료 : KOTRA 수라바야 무역관 촬영]


3. PT. INDOFOOD SUKSES MAKMUR TBK (BOGASARI)

PT. Indofood Sukses Makmur Tbk의 사업부문인 Bogasari는 인도네시아 최대의 밀가루 제조업체이자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종합 제분기업이다. 1971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Segitiga Biru, Cakra Kembar, Kunci Biru, Lencana Merah 등 유명 브랜드로 다양한 밀가루 제품을 생산해 산업용·소매용 시장 모두에 공급하고 있다. 밀가루 외에도 La Fonte 브랜드로 파스타를 생산하는 주요 업체이며, 해당 제품은 인도네시아 전역에 유통되는 동시에 해외로도 수출되고 있다. 통합 운송·포장 체계를 기반으로 베이커리, 식품제조, 외식업계에 고품질 밀가루 및 식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전시장 전경>

[자료 : KOTRA 수라바야 무역관 촬영]


4. PT. BANGUN RASAGUNA LESTARI (WINCHEEZ)

PT. Bangun Rasaguna Lestari는 29년 이상의 낙농산업 경험을 보유한 인도네시아의 치즈 제조업체다. 자사 브랜드 WINCheez를 통해 일반 소비자용은 물론 외식업체용으로도 다양한 치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풍부한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고품질 치즈 제품 공급에 주력하는 동시에, 인도네시아 내 유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베이커리, 카페, 레스토랑, 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신뢰도 높은 치즈를 제공하며 시장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전시장 전경>

[자료 : KOTRA 수라바야 무역관 촬영]


5. PT. SASA INTI

1968년 설립된 PT. Sasa Inti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식품조미료 및 가공식품 제조업체 중 하나다. 자사 브랜드 'Sasa' 아래 글루탐산나트륨(MSG), 조미료 믹스, 밀가루 제품, 코코넛밀크, 소스, 즉석 조리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편리하고 건강하면서도 풍미가 좋은 식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에 힘입어 인도네시아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유통망을 확대해왔다.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견고한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조미료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전시장 전경>


[자료 : KOTRA 수라바야 무역관 촬영]


부대행사


비즈매칭 프로그램은 참가업체와 유통업체, 수입업체, 유통점, 투자자 등 잠재 비즈니스 파트너 간의 사전 일정 조율 미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참가업체 간 네트워킹을 촉진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이 외에도 요리와 베이킹 경연 대회, 커피 아트 배틀 등의 부대 행사들이 진행되어 전시회를 더욱 풍요롭게 구성하였다.


<전시장 전경>

[자료 : KOTRA 수라바야 무역관 촬영]


참가기업 및 참관객 인터뷰


1. 참가기업 RICH’S INDONESIA 인터뷰


<전시장 전경>

[자료 : KOTRA 수라바야 무역관 촬영]


저희는 Krista Exhibitions가 주최하는 이스트푸드 인도네시아에 5년째 참가하고 있으며, 동부 인도네시아 고객 접점을 확보하는 데 매번 효과적인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전시회는 베이커리, 카페, 레스토랑, 가정용 베이커는 물론 베이킹 동호회까지 다양한 방문객층을 끌어들이는데, 이번에는 5~6개 주부 모임을 초청해 제품 시식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최신 중국의 트렌드에서 착안한 코코넛 커피 레시피처럼 응용 레시피와 아이디어도 함께 공유하고 제품 샘플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외식업 종사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Rich's가 떠오르는 1순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참가기업 PT. MUTIARA GEMILANG INDONESIA 인터뷰


<전시장 전경>


[자료 : KOTRA 수라바야 무역관 촬영]


저희는 이스트푸드 인도네시아에 3년째 참가하고 있으며, 매번 방문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PT Mutiara Gemilang Indonesia는 다양한 외식업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데, 올해는 이젠소(Izensso) 커피·차 머신을 중심으로 전시했고, 빈첸자(Vicenza) 브랜드 제품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이전에는 냉장 설비와 아이스크림 기계를 주력으로 소개한 적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계류는 중국 제조 협력사로부터 수입하고 있으며, 가향 시럽과 같은 보조 제품은 현지에서 조달해 완성도 높은 음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 참가기업 PT. CATUR PILAT SEJAHTERA (ALTHEA ECOBAG) 인터뷰

저희는 여러 해 동안 이스트푸드 인도네시아에 참가해왔습니다. 식음료 업계 B2B 시장에서 가장 관련성이 높은 전시회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수라바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저희는 거의 매달 한 번꼴로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하는데, 이스트푸드에는 지역 내 인지도를 유지하고 브랜드를 꾸준히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수라바야 전시에서는 기존 고객과의 관계 강화에 주력하는 반면, 다른 도시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주로 신규 거래선 발굴을 목표로 합니다. 방문객들의 반응도 좋았고, 동전시회는 저희 사업에 효과적인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4. 참관객 인터뷰(플라스틱 포장재 공급업체 Redjo Plastik 대표)

동전시회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내년에 참가업체로 참여할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칼리만탄에 본사를 둔 플라스틱 포장재 공급업체 Redjo Plastik의 대표로서, 향후 공급이 가능한 사업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을 찾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잠재적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하고 시장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5. 참관객 인터뷰(베이커리 SINAR BAKERY 대표)

동전시회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전시회를 둘러보며 베이커리에 필요한 원재료를 조달하고, 여러 공급업체의 제품을 비교하기 위해 참석했습니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데다 많은 참가업체들이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때문에 신제품을 발견하고 구매를 결정하기에 매력적인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시사점


East Food Indonesia(IIFEX) 2026은 인도네시아 식음료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함께, 혁신적인 식품 원재료, 가공기술, 외식업용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실질적인 제품 활용 방안 제시와 직접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구매 결정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우리 기업에게 이스트푸드는 현지 유통업체를 발굴하고, 식품 제조업체 및 외식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인도네시아 식음료 산업의 변화하는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유용한 플랫폼이 될 수 있다. 특히 이스트푸드는 동부 인도네시아 식음료 업계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국제 수준의 전시회인 만큼, 자카르타·자바 지역 유통망을 이미 보유한 기업이라도 동부 시장 추가 진출을 위한 별도의 거점 행사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확인된 또 다른 중요한 흐름은 제품 시연과 레시피 제안의 중요성이다. 인도네시아 바이어들은 제품 사양보다 '우리 메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어, 소스류·조미료·제과제빵 원료 등을 취급하는 기업이라면 현지 음식에 접목한 응용 레시피를 현장에서 시연하는 것이 구매 전환을 이끄는 핵심 전략이 된다. 아울러 최근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K-드라마·K-팝과 함께 한국 음식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우리 기업에게는 유리한 환경이다. 한국식 소스류나 디저트 원료를 현지 베이커리·카페 트렌드와 연결하는 K-푸드 마케팅 접근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



자료 : East Food Indonesia(IIFEX) 2026 공식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통계청, KOTRA 수라바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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