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산업단지청(Industrial Estate Authority of Thailand, IEAT)은 2026년 7월 13일 방콕 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QSNCC)에서 「I-EA-T Fair 2026: One Mind, One I-EA-T, Powering Global Industr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태국 산업부를 비롯해 태국 투자청(BOI), 동부경제회랑(EEC), 세계은행(World Bank), 녹색기후기금(GCF), 유엔환경계획(UNEP) 등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태국 산업정책의 방향과 미래 산업단지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오전에는 산업정책과 투자환경을 주제로 한 Executive Dialogue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미래산업 투자, AI·반도체·스마트 제조, 친환경 산업단지 및 순환경제 등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태국 산업단지의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정부와 국제기구, 민간기업 간 협력을 통해 미래산업 투자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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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
I-EA-T Fair 2026 "One Mind, One I-EA-T: Powering Global Indust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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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 |
태국 산업단지청(IEAT), 태국 산업부(Ministry of Indust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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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기간 |
2026년 7월 13일(월), 09:00~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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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장소 |
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QSNCC), Bangk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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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
- 태국 산업정책 및 미래 산업단지 발전 방향 발표 - 미래산업 투자기회 논의 - AI·반도체·스마트 제조 기반 디지털 산업 인프라 전략 소개 - 친환경 산업단지 및 Green Revolution 추진 방향 공유 - Map Ta Phut 산업단지 Closed-loop 자원순환 협력(MOU) 체결 및 투자전시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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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특징 |
- 산업단지를 제조공간에서 미래산업·디지털·친환경을 아우르는 산업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비전 제시 - BOI, EEC, World Bank, UNEP, GCF, Delta Electronics, Murata Electronics 등 정부·국제기구·글로벌 기업 참여 - AI, 반도체, 스마트 제조, 녹색금융, 순환경제 등 미래 산업정책과 투자 방향 논의 |
[자료: Industrial Estate Authority of Thailand, Ministry of Industry, KOTRA 방콕무역관 참관 정리]
포럼 주요 발표 내용
AI·반도체·스마트 제조 중심의 미래산업 육성
'Investment Opportunities for Thailand's Future Industries'와 'Digital Industry Infrastructure: AI, Semiconductor & Smart Manufacturing' 세션에서는 태국의 미래산업 육성 전략이 소개됐다. 발표자들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기존 자동차 및 전기전자 산업 기반을 활용해 AI, 반도체, 첨단 전자부품, 스마트 제조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AI를 제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제시하며 생산공정 자동화, 예지정비, 품질관리, 에너지 효율 향상 등 스마트 제조 기술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전력 공급, 데이터센터, 디지털 네트워크 등 산업 인프라 구축과 첨단 제조기업, 소재·부품·서비스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산업생태계 조성의 중요성도 제시됐다.
[자료: KOTRA 방콕무역관 촬영]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과 녹색금융 확대
'Powering the Green Revolution' 세션에서는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과 녹색금융(Green Finance)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발표자들은 탄소중립과 ESG가 기업의 투자 및 수출 경쟁력과 직결되는 요소라고 설명하며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탄소배출 관리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세계은행(World Bank),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투자와 녹색금융을 확대하고 기업의 저탄소 전환 및 국제 환경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제시했다.
산업단지 중심의 순환경제 모델 구축
이번 행사에서는 태국 최대 석유화학 산업단지인 Map Ta Phut Complex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Closed-loop(순환형 시스템) 산업폐기물 관리 모델도 소개됐다. 산업단지 내 기업 간 부산물과 미활용 자원을 원료나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Industrial Symbiosis 개념을 적용해 자원순환을 확대하고 폐기물 발생과 처리비용을 줄이는 방안이 논의됐다. 행사에서는 Map Ta Phut Complex 입주기업 22개사가 참여하는 'Closed-loop 자원 및 미활용 자재 관리 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됐으며 이를 통해 산업단지 차원의 순환경제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경쟁력과 환경성을 동시에 제고한다는 방향이 제시됐다.
[자료: KOTRA 방콕무역관 촬영]
투자환경 개선과 미래 산업단지 발전 방향
이번 포럼에서는 개별 산업 육성 전략과 함께 산업단지의 기능을 고도화하기 위한 정책 방향도 제시됐다. 발표자들은 산업단지를 단순한 생산공간이 아닌 미래산업 투자, 디지털 인프라, 친환경 에너지, 자원순환 및 기업지원 기능을 연계하는 산업 거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태국투자청(BOI), 태국 동부경제회랑(EEC) 등 정부기관과 세계은행(WB)을 비롯한 국제기구, 민간기업 간 협력을 통해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투자 인허가 절차 간소화, 디지털 인프라 확충,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해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태국의 투자유치 전략 및 투자 인허가 개선 정책>
[자료: KOTRA 방콕무역관 촬영]
시사점
이번 포럼은 태국이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를 미래산업과 디지털 전환, 친환경 산업을 아우르는 핵심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 자리였다. 특히 AI 기반 스마트 제조, 반도체 및 첨단 전자산업, 친환경 에너지, 순환경제 등을 미래 성장 분야로 제시하고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민간기업 간 협력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소개됐다. 아울러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투자유치, 디지털 인프라, 에너지, 환경, 기업지원 기능을 연계하는 정책은 태국이 단순한 생산기지에서 고부가가치 제조와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투자 인허가 간소화,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순환경제 모델 구축 등은 향후 태국의 투자환경 개선과 미래산업 육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정책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에서 만난 태국산업단지청(IEAT)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투자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며, "산업단지 내 디지털 인프라와 친환경 기반을 강화하고 투자자의 사업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태국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산업과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투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 기업은 스마트 제조, AI 기반 생산 솔루션, 반도체 및 첨단 전자부품, 에너지 효율, 탄소관리, 자원순환 등 산업 고도화와 연계된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BOI 인센티브와 산업단지 개발사업, 친환경 산업 전환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지 산업단지 개발 프로젝트 및 민관 협력 사업과 연계한 중장기 협력 및 시장 진출 전략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자료: Industrial Estate Authority of Thailand, Ministry of Industry, 현지 언론 및 KOTRA 방콕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