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개요
2026년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저공비행의 새로운 물결을 타고, 경제 발전의 새 장을 열다(驭低空新势, 启经济新篇)'를 주제로 한 2026 국제저공경제박람회(International Advanced Air Mobility Expo 2026, 이하 AAM Expo 2026)가 상하이 국가전시회의센터(国家会展中⼼)에서 개최되었다. 전시 면적 6만㎡에 450여 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고 570대의 신형 항공기(모형 포함)가 전시된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제1회(참가기업 약 300개사, 세계 최초 공개 16종) 대비 규모와 기술 함량 모두 크게 성장하며 저공경제가 '개념'을 넘어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2026 상하이 저공경제박람회(AAM Expo)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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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명 |
2026 상하이 저공경제박람회 (International Advanced Air Mobility Exp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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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기간 |
2026년 7월 22일(수) ~ 7월 25일(토), 총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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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장소 |
상하이 국가전시회의센터(홍차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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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기관 |
국가컨벤션·엑스포센터(상하이) 유한책임회사, 둥하오란성(东浩兰⽣)그룹 유한책임회사, 상하이시국제전람(그룹) 유한책임회사 공동 주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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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규모 |
- 전시 면적: 6만㎡ - 참가 기업: 450여 사 - 오프라인 관람객: 65개국·지역 6.64만 명 - 전시 항공기: 570대 (eVTOL 51대, 통항항공기 18대, 드론 501대 등) - 혁신성: 세계 최초 공개 23종, 중국 최초 공개 42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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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분야 |
① 인프라 ② 제조 및 부품 ③ 교통운송 ④ 도시·농촌 관리 ⑤ 상업 응용 ⑥ 개인 소비 및 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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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성과 |
20여 개국 45개 바이어와 70개 중국 전시업체 간 296회차 정밀 매칭, 의향 금액 1억 달러 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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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https://www.aamshanghai.com/ |
[자료: 전시회 홈페이지, 텐센트망(腾讯网) 종합]
박람회 개막 첫날에는 '아시아태평양 저공경제 협동발전 행동창의(亚太低空经济协同发展⾏动倡议)'가 발표되었으며, 저공경제 상업화 포럼, 저공안전 방통제 포럼, 저공 민용항공 인프라 발전대회 등 85회의 전문행사가 동시 개최되었다. 참가 기업은 중국병기공업(NORNICO)그룹, 중국항공공업집단(AVIC) 성도비행기공업(成飛·청페이) 등 국유 대기업부터 이항(EHang), 볼란트(Volare), 펑페이항공(AUTOFLIGHT), 스더커지(TCab Tech), 위펑웨이라이(VERTAXI) 등 eVTOL(전기 수직이착륙기) 기업, DJI·메이퇀 드론 등 응용 기업까지 기체 제조·핵심 부품·인프라 안전·산업 서비스 전 밸류체인을 아울렀다.
[AAM Expo 2026 전시장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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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상하이무역관 촬영]
저공경제의 진화: '기술 검증'에서 '상용화'로
중국 정부가 저공경제의 위상을 2024년 '신성장 동력'에서 2025년 '신흥산업', 2026년 '신흥 지주산업'으로 3년 연속 격상시킨 데 이어 7월 1일에는 30년 만에 전면 개정된 《민용항공법》이 시행됐다. '15차 5개년 계획(2026-2030)' 원년을 맞아 저공경제는 전략적 신흥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
시장은 이미 이 흐름을 앞서갔다. 중국민항국(CAAC)에 따르면 2025년 저공경제 시장 규모는 1.5조 위안, 실명등록 드론은 328만 대를 돌파했으며 eVTOL 연간 주문 총액은 300억 위안을 넘어섰다. 2026년은 신법 시행과 함께 본격적인 상용화 원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2026년 중국 전 산업 무인항공기(드론) 등록 대수 추이>
(단위: 만 대)

[자료: 중국민항국(CAAC), 중상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究院) 정리]
그러나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숫자가 아니라 기업들의 '언어'가 바뀌었다는 점이다. 지난해 주문 대수와 기체 성능을 앞세웠던 기업들은 이제 운영 방식, 사용 원가, 상업 응용의 구체적 착지 방안을 내세우고 있다. 볼란트(Volant) 공동창업자 황샤오페이(黄小飞)는 "이번 박람회 계약은 양(量)은 줄고 질은 높아지는 추세"라며 "자원이 선두 기업으로 집중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산업이 '기술 검증' 단계를 넘어 '상용화'로 본격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이러한 전환은 제도 정비와 맞물려 있다. 개정 《민용항공법》은 저공경제 '발전촉진' 전장을 신설해 300m 이하 저공 공역의 분류 관리를 법제화했고,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물건 먼저, 사람 나중; 격리 먼저, 융합 나중; 외곽 먼저, 도심 나중'이라는 18자 상용화 순서를 제시했다. 업계는 2027년 적합심사를 핵심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경계를 넘는 융합
① 자동차 산업의 대규모 진출
현장을 지배한 흐름은 완성차 업계의 본격적인 '하늘 진출'이었다. 지리홀딩스(Geely Holding) 산하 워페이창쿵(AEROFUGIA)은 유일하게 완성차 계열 eVTOL 기체 업체로 참가해 6인승 순수전기 유인 eVTOL 'AE200'을 선보였다. 자사 개발 항공용 전동기 '어메이산(峨眉山)'과 동력배터리 '다두허(大渡河)'를 함께 전시하며 핵심 부품의 자주화를 과시한 것은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현장에서 상하이 샤오샹(上海啸翔)통용항공유한공사와 기체 증구 협의를 체결하고, 기체 인도·조종사 양성·상용 운영·정비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일체형 협업체 구축을 발표했다.
<워페이창쿵(AEROFUGIA), 6인승 전기 유인 eVTOL ‘AE200’ 최초 공개>

[자료: 워페이창쿵(AEROFUGIA) 홈페이지]
워페이창쿵의 참가는 치열한 내수 경쟁 속에서 중국 완성차 업계가 저공경제를 '제2 성장곡선'으로 삼고 있음을 보여준다. 박람회장 밖에서도 이 같은 움직임은 거세다. 샤오펑(小鹏, Xpeng) 산하 샤오펑후이톈(Xpeng AeroHT)은 2억 5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해 '육지항공모(陆地航母)'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고, 광치(广汽, GAC)그룹은 광치 가오위(GAC GOVY)를 통해 지난 1월 광저우 공장에서 시제 생산을 돌렸다. 중국이치(一汽)는 이치 치이(一汽旗翼)를 설립해 홍치 '톈니엔1호(天辇1号)'가 지난 3월 민항국의 과학연구용 특허비행허가를 획득했다.
완성차 업계가 잇따라 뛰어드는 데는 배터리·전동기·경량 소재 등 기존 자동차 부품 공급망을 eVTOL에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작용한다. 대량 생산 경험을 보유한 완성차 업체들에게 이는 기술 진입 장벽을 낮추고 비용 경쟁력을 확보하는 지름길이 된다.
② '비행하는 택배'가 현실이 되다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상용화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 것은 저공 물류였다. 메이투안(Meituan)은 누적 100만 건 이상의 실제 주문을 검증한 저공 물류 솔루션을 선보였다. △플랫폼 착륙(고정 지점 의료·산업 물자) △로프 하강(도심 골목·산악 지대) △택배함 분리(공원·관광지 외식) 3가지 방식으로 응급약품·관광지 배달·아파트 배송 등에 대응하며, 현재 선전·베이징·상하이·광저우·홍콩·두바이 등 6개 도시에서 상용 운영 중이다. 특히 의료 분야에서는 혈액·검체·응급약품 등 81만 건 이상을 누적 배송하며 엔드투엔드(End-to-End) 긴급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메이투안(Meituan) 4세대 저공 물류 드론인 'M-Drone 4L Winch' 모델>

[자료: KOTRA 상하이무역관 현장 촬영]
도시 능력의 경쟁: 상하이, '저공(低空) 생태계' 전면전에 돌입하다
상하이시는 이미 정부 차원의 '탑다운(Top-down) 설계'로 저공경제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상하이시 경제정보화위원회와 홍차오(虹桥) 국제중앙상무구 관리위원회, 그리고 푸둥신구(浦东新区)·창닝구·민항구·진산구 등 7개 부처가 2025년 12월 공동 발표한 『상하이시 장쩽삼각주(长三角) 연계 저공경제 선진제조업 클러스터 가속 건설 관련 여러 조치(上海市关于链接长三角加快建设低空经济先进制造业集群的若干措施)』에 따르면, 2028년까지 핵심 산업 규모를 800억 위안으로 키우고, eVTOL 등 신형 항공기 500대 이상 양산 체계를 구축해 '세계 eVTOL의 도시(世界eVTOL之都)'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이 정책은 eVTOL·톤급 산업용 드론 등 기체 생산 제조 프로젝트에 최대 1억 위안, 핵심 기술 공랑에는 최대 5000만 위안, 중간 단계 시험·시범 생산(中试) 검증 플랫폼에는 최대 2000만 위안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산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4구(区) 4색(色)'…각자의 강점으로 무장한 산업 지도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변화는 기업 개별 참가를 넘어 '구(区·행정구역) 단위' 단체 부스가 등장했다는 점이다. 창닝구(长宁区)·민항구(闵行区)·진산구(金山区)·칭푸구(青浦区) 등 상하이 4대 저공경제 핵심 구역이 각자의 강점을 내세워 맞붙은 것이다. 이는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도시 생태계'의 전면전으로 저공경제 경쟁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다.
① 민항구(闵行区): 'R&D의 브레인'이자 초대형 시험 무대
민항구는 이번에 처음으로 단체 부스를 꾸려 692㎡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선보였다. 스더커지(TCab Tech)·볼란트(Volant) 등 이른바 'eVTOL 5소룡(五小龙)'으로 불리는 선두 기업들의 본부가 밀집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중항민기기재(AVIC Civil Aerospace Systems)를 비롯한 40여 개 성원단위, 300여 종의 기타재(항공기 탑재 장비) 제품이 선보이며 '국가대표' 연구개발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그러나 민항구의 진정한 경쟁력은 전시관 밖에 있다. 민항시험비행운행기지(闵行民用无人机试飞运行基地)는 핵심 시험 공역 14.2㎢와 확장 공역 200㎢를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초대도시 복합 환경 저공 종합 시험장이다. 홍차오(虹桥)와 푸둥(浦东) 두 대형 민항 공항의 안전 격리대 안에 위치한 이곳은 '황금 회랑'으로 불린다. 여기에 쌍계저공경제운영기지(双溪低空经济运营基地)가 더해져 헬리콥터·드론·eVTOL 기업에게 연구개발·제조·시험·테스트·교육·산학연·응용 장면까지 전 주기 산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면적 300묘(약 20만㎡), 총 투자 10억 위안 규모다.
② 진산구(金山区): '제조와 시험의 근육'을 자랑하는 핵심 거점
2018년 설립된 화동무인항공기기지(华东无人机基地)는 상하이 최초의 저공경제 산업 핵심 거점이자 전국 저공경제 산업의 선행구역으로 꼽힌다. 상하이 최대 성간 저공공역 1370㎢와 누적 27만 회 비행 데이터를 무기로 삼고 있는 이곳은 이번 박람회에서 800㎡의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기체 제조·핵심 부품·적합비행(适航) 검사 등 전 분야를 전시했다.
특히 워페이창쿵(AEROFUGIA)의 AE200 총조립 라인이 이곳에서 가동 중이라는 점이 주목받았다. 진산구 부스의 담당자는 KOTRA 상하이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과거에는 산업 체인 집중에 주목했다면, 이제는 산업 생태계 구축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구개발은 민항구에서, 대형 기체의 총조립은 진산구에서 — 이런 식의 역할 분담이 상하이 저공경제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4구 4색(四区四色)' 상하이 4대 저공경제 핵심 구역, 박람회 현장에서 각자의 강점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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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항구(闵行区) |
진산구(金山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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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닝구(长宁区) |
칭푸구(青浦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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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텐센트망, KOTRA 상하이무역관 현장 촬영, 중앙방송망(央广网)]
③ 창닝구(长宁区): '본부 서비스'와 전시무역의 심장
2회 연속 참가한 창닝구는 '본부 서비스(總部服務)'의 심장부 역할을 자처했다. 홍차오(虹桥) 공항과 민항화동지구관리국(民航华东局), 국가급 링콩(临空·공항 인접)경제시범구가 한 데 모여 있는 이 구역은 마치 항공 산업의 '커맨드 센터'와 같다. 적합비행(适航) 심사부터 공역 관리, 비행 서비스까지 항공기가 뜨기 위해 필요한 모든 관문이 이곳에 몰려 있다.
창닝구의 저공경제 생태계는 두 축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하나는 상하이저공경제산업발전유한공사(上海低空经济产业发展有限公司)로, 상하이시 산하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저공 기반시설 건설과 안전 운행 보장을 책임진다. 다른 하나는 동방국제(东方国际) 그룹이 주도하는 항교저공경제전람교역중심(虹桥长三角低空经济展贸中心·약칭 저공회곡·低空汇谷)으로, 표준 제정과 전시 교역을 핵심으로 하여 장쩽삼각주(长三角) 저공경제의 산업 생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박람회 현장에서 창닝구 부스는 이 두 축이 만들어내는 '본부 서비스'의 중심축임을 명확히 보여주었다.
④ 칭푸구(青浦区): '물류의 혈관'이자 삼각주 연계 관문
칭푸구는 북두서홍차오기지(北斗西虹桥基地)와 순풍택배(顺丰快递·SF Express) 본부 클러스터를 배경으로 스마트 센서·고정밀 위치 결정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특히 칭푸-쑤저우(青浦-苏州) 간 역역 물류 항로를 상시화하며 저공 물류의 실용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펑페이항공(AUTOFLIGHT)이 2톤급 eVTOL '셩스룽(盛世龙)'을 들고 나와 상용화 가능성을 과시했고, 박람회 개막일인 7월 22일에는 순풍택배와 저공 운송 협력 프레임워크 협정을 체결하는 등 '날아다니는 물류'를 현실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시사점
AAM Expo 2026은 중국 저공경제가 '기술 탐색'에서 '산업화 가속'으로 전환하는 분수령이었다. 텐센트망 보도에 따르면 2026년 허룬(胡润) 글로벌 유니콘 리스트에서 저공경제가 처음으로 독립 섹션으로 등장했고, 전 세계 12개 유니콘 중 8개가 중국 기업이며 총 가치가 3300억 위안에 달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신제품·적합비행·국제화'가 핵심 키워드로, 단순 기술 경쟁을 넘어 구체적 장면의 상용 능력과 운영 원가를 검증하는 방향으로 산업의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전환기 속에서 박람회 참가한 eVTOL 기업 S사 관계자는 KOTRA 상하이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큰 변화는 기체 성능을 넘어 '어떤 장면에서 어떻게 운영하고 원가는 얼마나 줄였느냐'를 따지는 분위기였다"며 "특히 저공 안전과 관제 솔루션에 관심이 집중되며 안전이 산업의 전제조건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피부로 느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가 eVTOL 기업 V사 대표는 동일한 인터뷰에서 "중국 선두 기업들이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해외 시장에서 '하드웨어+소프트웨어+플랫폼+운영' 일체형 솔루션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며 "단순 기체 수출이 아닌 생태계 단위의 제휴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부품·소재 기업의 새로운 진입 창구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 기업이 주목해야 할 점은 이 '생태계 전환'과 '국제화 가속'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창구다. 중국 기업들이 2027년 적합비행증 취득을 목표로 본격적인 산업화 경쟁에 돌입하는 가운데, 동남아시아·중동 등 신흥 시장 확대는 한국이 보유한 핵심 부품·소재·제조 기술력을 연결할 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중국 시장이 이미 고도로 성숙한 IoT 및 저공관제 생태계를 구축한 만큼, 단순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적합인증·시험 검증·현지 운영 연계 등 다층적 협력 모델을 설계하는 실용적 접근이 향후 성패를 가를 것이다.
자료: 전시회 홈페이지, 텐센트망(腾讯网), 중국민항국(CAAC), 중상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究院), 각 정부 홈페이지, KOTRA 상하이무역관 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