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개요


<전시회 정보>

구분

내용

행사명

Bharat Buildcon 2026

일시

2026년 6월 18일 ~ 2026년 6월 21일

장소

야쇼부미 컨벤션 센터 (Yashobhoomi Convention Centre), 뉴델리(New Delhi)

규모

참가기업 350개사 이상, 참관객 3만 명 이상, 100개국 이상에서 10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 및 사절단 참가(예상)

전시품목

세라믹 및 천연석, 하드웨어, 시멘트 및 철강, 합판 및 라미네이트, 가구, 위생도기(Sanitary Ware), 전기설비 및 HVAC, 도료(Paints), 고무제품, 접착제 및 건설용 접착제, 건설공구 등

주최

CAPEXIL(화학·연합제품수출진흥협의회), 인도 상공부(Ministry of Commerce & Industry), 인도 주택도시부(Ministry of Housing & Urban Affairs)

주요 참가기업

Tata Steel, Adani Cement, Jindal Steel, Shree Cement, Pidilite Industries, JSW, Somany Ceramics, Kajaria Ceramics 등

[자료: Bharat Electricity Summit 공식 홈페이지]

Bharat Buildcon 2026은 인도 건축자재 및 건설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전문 전시회로, 인도 제조기업과 국내 유통업체, 스타트업, 해외 바이어 및 해외 참가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B2B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건설 산업 가치사슬 전반의 기업들이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 네트워킹, 수출 상담 및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의 주요 목적은 인도 제조기업과 해외 바이어 및 수입업체 간의 교류 확대, 정부 조달 기관과의 협력 강화, 건설 분야 협회 및 산업 생태계 간 연계 확대에 있다. 또한 바이어 상담회(Buyer-Seller Meet), 산업 전문가 세미나, 정책 토론회 등을 통해 최신 산업 동향과 정책을 공유하고, 중소기업(MSME)과 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인도를 글로벌 건축자재 생산 및 수출 허브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인도 정부가 추진하는 '비크싯 바라트(Viksit Bharat) 2047' 비전 실현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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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뉴델리무역관 직접 촬영]

인도 건설산업은 부동산, 물류, 건설장비, 건축자재 등을 포괄하는 국가 핵심 산업으로, 2026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약 10%를 차지하는 인도 경제의 주요 성장 동력이다. 또한 수천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대표적인 노동집약 산업으로, 2025년에는 약 5억 달러 규모의 해외직접투자(FDI)를 유치했다.

최근 인도 건설시장은 도로, 철도, 물류, 도시 인프라, 산업단지 등 대규모 공공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도 정부는 2024 회계연도에 1만2300km 이상의 국도를 건설했으며, 도로 및 고속도로 개발을 위해 약 320억 달러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인프라 확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건설자재 산업 역시 건설시장 성장과 함께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시멘트, 철강, 타일, 위생도기, 배관재, 도료, 유리, 전기설비, 건설화학제품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며, 철강을 제외한 인도 건설자재 시장 규모는 2027년 약 21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기업으로는 UltraTech Cement, ACC, Shree Cement, Tata Steel, JSW Steel, Asian Paints, Kajaria Ceramics, Astral, Polycab, Havells 등이 대표적이다.

인도 정부의 건설·인프라 육성 정책

인도 정부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도시 개발을 국가 경제 성장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로·철도·항만·도시개발 등 전 분야에 걸친 인프라 확충은 건설자재 수요 확대와 건설산업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1. 국가 인프라 파이프라인(National Infrastructure Pipeline, NIP)


국가 인프라 파이프라인(NIP)은 2019년 출범한 인도 정부의 대표적인 인프라 투자 프로그램으로, 100억 루피 이상의 대형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다. 2025년 3월 기준 총 1만3000개의 프로젝트(총사업비 185조 루피)가 포함돼 있으며, 이 가운데 약 절반이 교통 인프라 분야에 집중돼 있다. 정부는 NIP를 통해 물류 경쟁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 주택 공급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2024년 3월 기준 완료된 사업은 전체의 약 20% 수준이며 약 45%는 현재 진행 중이다.

2. PM 가티샥티 국가 마스터플랜(PM GatiShakti National Master Plan)


2021년 출범한 PM 가티샥티 국가 마스터플랜은 도로, 철도, 항만, 공항, 내륙수로 등 다양한 교통망을 통합하는 국가 물류 인프라 전략이다. 2026년 2월 기준 총 352개 프로젝트(총사업비 16조1000억 루피)가 심사를 마쳤으며, 이 가운데 201개 사업이 승인됐고 167개 사업이 현재 추진되고 있다.

3. 바라트말라 프로젝트(Bharatmala Pariyojana)


바라트말라 프로젝트는 인도 도로운송고속도로부(MoRTH)가 추진하는 국가 고속도로 개발 사업이다. 물류 이동 효율성 향상과 지역 간 연결성 강화를 목표로 경제회랑과 국가고속도로를 구축하고 있으며, 전국 500개 이상의 지역을 국가 고속도로망과 연결해 물류 경쟁력 제고와 고용 창출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4. 사가르말라 프로그램(Sagarmala Programme)


2015년 시작된 사가르말라 프로그램은 항만 중심 경제 개발 전략으로, 항만 현대화와 항만 연계 교통망 구축을 통해 물류비 절감과 해상운송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인도는 약 1만1099km의 해안선과 12개 주요 항만, 200개 이상의 비주요 항만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총 845개 프로젝트(사업비 6조600억 루피)를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315개 프로젝트(1조5700억 루피)는 완료됐다.

5. 스마트시티 미션(Smart Cities Mission)


스마트시티 미션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 인도 정부의 도시개발 정책으로, 전국 100개 도시를 대상으로 스마트 인프라와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추진했다. 2026년 3월 기준 총 8064개 프로젝트(16조4811억 루피)가 추진됐으며, 이 가운데 7784개 사업(97%)이 완료됐고 나머지 280개 사업은 현재 진행 중이다.

이처럼 인도 정부는 도로, 철도, 항만, 스마트시티 등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은 건설자재와 건설장비를 비롯한 건설산업 전반의 수요 확대를 견인하는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장 인터뷰

<전시회 참가 주요기업 및 인터뷰 내용>

기업명

기업 개요

주요 제품·서비스

한국 기업·제품에 대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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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laNu

Limited

· CK Birla Group 계열의 인도 종합 건축자재 기업

· 인도·독일·오스트리아 등에 32개 생산시설을 운영하며 80여 개국에 진출

배관·피팅, 건설화학제품, 퍼티, 지붕재, 벽체 시스템, 바닥재 등

한국의 중장비 및 건설기계에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설비 분야 협력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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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Composite

· GFRP(유리섬유강화복합재) 철근 전문 제조기업

· 기존 철근 대비 내식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복합소재를 생산

GFRP 철근

향후 한국 기업과 복합소재 기술 협력을 희망하며, 사업 확대 시 한국산 장비 도입도 검토할 의향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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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on

· 인도 9개 주요 도시에 지사를 운영하는 석고플라스터 제조기업

· 건설사·건축가·시공사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

석고 플라스터

한국 건설산업의 정밀한 제조기술과 안전기준을 높게 평가했으며, 자동화 생산과 품질관리 측면에서 벤치마킹 가치가 있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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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Konstruct

· 인도 전역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디지털 기반 B2B 건설자재 플랫폼

· 건설 프로젝트 전 과정을 연결하는 통합 마켓플레이스

B2B 건설자재 플랫폼

한국 제품은 우수한 품질뿐 아니라 공급망 관리와 납기 신뢰성이 뛰어난 것으로 인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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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Connect

· 방수 커넥터, 케이블 글랜드 등 전기 연결장치 생산 기업

· Havells, Wipro, Panasonic 등에 공급

IP68 방수 커넥터, 케이블 글랜드, 터미널 블록, 정션박스 등

한국 전기부품 기업의 정밀 금형기술과 소재기술,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높게 평가했으며 기술 협력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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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mate

Prashita

· 15개국에 진출한 건설화학 전문기업

· 방수재, 콘크리트 보수재, 산업용 바닥재 등을 생산

콘크리트 혼화제, 방수재, 그라우트, 보수 모르타르, 코팅재, 타일접착제 등

한국의 건설화학 및 고분자 기술은 정밀 배합기술과 품질관리 수준이 높아 공동 기술개발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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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D Composite Products

· GFRP 철근과 에폭시 유리 적층판을 생산하는 복합소재 기업

· 인프라, 전기전자, 의료, 광산 등 다양한 산업에 공급

GFRP, 에폭시 유리 적층판

한국의 복합소재 및 폴리머 기술은 섬유 보강기술과 품질 일관성이 우수해 향후 협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

[자료: KOTRA 뉴델리무역관 촬영 및 작성]

시사점

Bharat Buildcon 2026은 인도 건설시장의 성장성과 한국 기업의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B2B 전시회였다. 인도는 급속한 도시화와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건설시장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주택, 상업시설, 산업단지, 물류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건설자재와 건설장비를 비롯한 관련 산업 전반에서 한국 기업의 진출 기회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350개 이상의 인도 기업과 100여 개국의 해외 바이어 및 사절단이 참가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현지 제조기업과 유통업체, 시공사, 플랫폼 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한국 기업 입장에서는 현지 파트너를 발굴하고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효과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특히 인터뷰를 진행한 기업들 대부분이 한국의 제조기술과 품질관리 수준, 안정적인 공급망을 높게 평가했으며, 복합소재, 건설화학, 전기부품, 건설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협력과 장비 도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인도 정부가 국가 인프라 파이프라인(NIP), PM 가티샥티, 바라트말라, 사가르말라, 스마트시티 미션 등 대규모 인프라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도로, 철도, 항만, 도시개발 등에 대한 정부 투자가 계속 확대되면서 건설자재와 첨단 건설기술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2010년 발효된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활용하면 관세 혜택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한국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 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Bharat Buildcon 2026, India Brand Equity Foundation(IBEF), Invest India, PM GatiShakti National Master Plan, Press Information Bureau(PIB), ICRA, Make in India, Ministry of Commerce and Industry, Ministry of Road Transport and Highways(MoRTH), 현지 언론 보도 및 KOTRA 뉴델리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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