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Big 5 Construct Saudi 2026

개최기간

2026.8.30. ~ 9.2.

개최지역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참가국 수

약 50개국

참가기업 수

1,000개사 이상

주요 참가국

사우디아라비아, 한국, 미국, 중국, 영국, 이탈리아, UAE, 터키, 이집트 등

주요분야

건설자재, 중장비, 콘크리트, HVACR, 시설관리, 스마트빌딩

주최

DMG Events

Big 5 Construct Saudi 2026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됐다.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MIM)의 후원 아래 개최된 이번 행사는 1,000개 이상의 전시기업과 50개 이상 국가가 참가하는 사우디 대표 건설산업 전시회로 진행됐다. HVACR Saudi Arabia, Heavy Saudi Arabia, Totally Concrete Saudi Arabia, FM & Clean Saudi Arabia 등 4개 전문 전시회도 동시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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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Big5]


주최 측은 사우디에서 현재 진행 또는 발주된 주요 건설 프로젝트가 255개 이상, 총 사업규모가 약 1조70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Vision 2030에 따른 주거·관광·상업시설 및 대형 인프라 개발이 이어지면서 Big 5 역시 단순 건축자재 전시회를 넘어 발주처·개발사·건설사와 글로벌 공급기업이 만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시회 주요 특징 및 현장 동향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친환경·에너지 효율 기술에 대한 관심 확대였다. HVAC, 건축자재, 콘크리트 및 시설관리 분야 전반에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건물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제품과 기술이 다수 소개됐다. 전시회와 함께 진행된 Big 5 Talks에서도 지속가능성, AI, 건설기술, 프로젝트 관리, 모듈러 건축, 건축 기준 및 규제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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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리야드 무역관 직접 촬영]


특히 최근 사우디 건설시장의 관심이 단순히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단계에서 실제 프로젝트를 적기에 완공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요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참여한 세션에서는 발주·조달관리, 공급망 안정성, 물류 및 인력 문제와 함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 관리 효율화가 주요 과제로 논의됐다.

전시 현장에서는 사우디 현지 기업, 유럽, 중국, 인도, 중동 등 다양한 국가 기업들이 건설자재와 철강, HVAC, 중장비 및 스마트 건설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현지 기업과 해외 기술기업 간 협업 움직임도 활발했다. 행사 기간 사우디 건설기업과 글로벌 소프트웨어·AI 기업 간 협력계약 등이 체결되는 등 제품 공급과 기술·서비스 및 현지 기업과의 장기 협력관계 구축이 중요해지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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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리야드 무역관 직접 촬영]


한 편, 이번 전시회에는 중동사태 이후 어려운 출장여건 속에서도 일부 한국기업들의 사우디 건설시장 진출 의지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가한 한국기업 코렉스코리아에 따르면, 사우디의 대형 건설·인프라 프로젝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기업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분야에서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며, 여러 기업 및 기관들과 미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 삼정산업과 와일드캣 등에 문의 한 바,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품 자체의 품질·기술력과 함께 현지 프로젝트 적용 가능성, 유지보수 및 사후관리 역량, 현지 파트너 확보 등이 실제 구매·조달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로 부각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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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리야드 무역관 직접 촬영]


시사점

이번 Big 5 Construct Saudi를 통해 사우디 건설시장이 여전히 글로벌 기업들에게 중요한 시장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Vision 2030, Expo 2030 Riyadh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지속되면서 건설자재와 기자재, HVAC, 스마트빌딩, 시설관리, 디지털 건설 및 친환경 기술 등으로 사업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다만 시장 진출 방식은 과거 단순 수출 중심에서 점차 변화하고 있다. 대형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수행을 위해 발주처와 건설사들이 현지 공급망, 유지보수 능력, 프로젝트 수행 경험 및 현지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만큼, 우리 기업도 가격과 제품 경쟁력만을 강조하기보다는 현지 유통·시공기업과의 협력 및 중장기적인 사우디 사업 기반 구축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중동 전쟁이 진행중인 현황에서도 금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기업이 출전하는 열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우리 기업이 중동 대표국 사우디 등 건설시장 진출을 위해 참고할 만한 사항이라 하겠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 역시 단순 제품 수출에 그치기보다는 사우디 현지 유통사·건설사·프로젝트 관계자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지 인증 및 기술규격에 대응하는 등 중장기적인 시장진출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에너지 효율형 HVAC, 친환경·고성능 건축자재, 스마트 건설 및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등 한국 기업이 경쟁력을 보유한 분야에서는 향후 사우디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 : 리야드 무역관 자체 작성 및 BIG5 홈페이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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