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은 15일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제1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중동전쟁 관련 해외상황 관리, 거시경제·물가, 에너지 수급, 금융안정, 민생복지 등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반복되며 정부의 대응 태세도 다시 가다듬어 달라고 주문하고, 원유·나프타 등의 수급 상황을 철저 점검하면서 우회경로 이용, 공급망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무더위와 폭우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서민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져 민생 물가 및 품목 관리와 함께 현장 중심의 사전 점검·대비에 전력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14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은 우리 경제의 체질 개선과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한 정부의 약속인 만큼, 대체 불가능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도록 장관들이 사명감을 갖고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각 실무대응반은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거시경제·물가대응반은 중동상황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유지하는 가운데, 물가·고용 안정 노력 등을 통해 민생 부담 경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동전쟁 이후 전략, 잠재성장률 반등, 구조적 문제 대응 등 3대 분야 6대 과제 중심의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에너지수급반은 최근 중동 정세가 다시 긴장 국면에 들어서 민관 대응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7~8월 원유 도입물량은 전년 대비 100% 이상이라는 점에서 현재 국내 원유 수급상황에 미치는 단기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의 긴장 상황이 장기간 이어질 수 있어 중동 정세와 수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대체물량 확보방안을 모색하는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금융안정반에서는 정책금융기관, 은행권 중심으로 현재까지 58조 20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지역 현장을 방문해 금융애로를 청취하고 오는 20일 은행대리업 개시, 지역 상생보험 제공 등 지역 금융 접근성 제고와 지역 금융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채권·자금시장 안정 프로그램도 적극 집행해 금융시장 안정을 빈틈없이 유지하기로 했다.
민생복지반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금융위기 징후를 조기 포착하고, 신속하게 복지지원으로 연계하기 위해 지난 9일 발표한 금융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강화방안을 중점 추진하고, 위기가구 및 고독사 등 발굴·지원 지속 등 민생안정에 힘을 쏟기로 했다.
아울러,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신규 지정(인천 제물포구) 및 기간 연장(울산 남구) 등을 통한 지역 고용안정과 함께, 공급망 모니터링을 지속하며 의료제품 현장 수급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해외상황관리반은 최근 미·이란 간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둘러싼 역내 긴장 고조 상황을 점검하고,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국제사회 및 각국의 대응 현황을 보고했다.
또한, 중동 정세의 변동성을 감안해 해외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우리 공급망에 대한 영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추가적 대응책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위급 교류 등 계기를 활용해 주요국과의 에너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국무조정실 재정금융정책관실(044-200-2180), 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044-215-2731), 산업통상부 자원안보정책과(044-203-5241),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02-2100-2831), 보건복지부 기획조정담당관(044-202-2304), 외교부 경제안보외교과(02-2100-8195)
정책브리핑의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