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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세계를 읽는다”… 홍콩 북페어로 본 문화산업 동향과 K-콘텐츠 진출 기회
2026년 제36회 홍콩 북페어를 통해 본 홍콩 문화산업은 종이책 시장 축소 속에서도 디지털·IP·프리미엄 소비 중심으로 재편되며 여전히 성장 동력을 유지하고 있다. K-콘텐츠 및 소비재의 진출 관건은 저가 경쟁이 아닌 ‘문화 서사 기반 프리미엄화’와, 홍콩을 최종 소비시장인 동시에 아시아 재수출·라이선싱 허브로 활용하는 이원화 전략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