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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도 피해가지 못한 고유가 압박, 미국 소비자들 바꾸고 아낀다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으로 미국 내 물류·연료비 부담이 커지면서 월마트 등 주요 유통기업의 실적 전망이 악화됐다. 휘발유 가격이 치솟자 소비자들은 주유량을 줄이고 가성비 중심의 저가 제품을 선호하는 '트레이드 다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외식 및 비필수재 지출이 감소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도 지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