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돼지고기를 가장 많이 먹는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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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돼지고기를 가장 많이 먹는 나라는?

세계에서 돼지고기를 가장 많이 먹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삼겹살 사랑도 대단하기 때문에 혹시 대한민국이 아닐까 생각해 봤지만 1위는 홍콩이었습니다.

홍콩 사람들은 1년에 평균 55.2kg의 돼지고기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우리나라는 10위에도 들지 못했네요. visualcapitalist.com 에서는 각 육류별로 최다 소비국가 통계를 정리했습니다.

소고기의 경우는 사람보다 소가 많다는 아르헨티나가 차지했습니다. 역시 남미 최고의 목축업 국가이다 보니 당연히 소고기 소비량도 세계 최고였네요. 연 평균 46.9kg의 소고기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닭고기 같은 가금류는 어느 나라일까요. 치킨 하면 우리나라인데요. 하지만 이 가금류 소비 1위 국가는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이었습니다.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은 우리에게 생소한 국가인데요. 카리브해에 있는 섬나라라고 하네요. 약 6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1979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나라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삼겹살이나 치킨을 많이 먹기는 하지만 역시 육류를 주식으로 하는 국가에 비해서는 소비량을 따라가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수산물을 많이 소비하는 국가 중 8위를 차지했습니다.

연 평균 55.3kg의 수산물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일본도 수산물을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순위에 들지 못한 것은 좀 의외입니다.

북한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기타 육류 소비 국가 8위를 기록했습니다. 기타 육류는 토끼 같은 야생 동물을 말한다고 되어 있는데요. 아무래도 식량이 부족하다 보니 직접 동물을 잡아서 소비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모든 종류의 육류를 합친 순위에서는 홍콩이 또 1위를 차지 했는데요. 평균 202.1kg의 각종 육류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역시 고기를 많이 먹는 중국식 음식 문화의 영향이 아닌가 싶네요.

이상으로 국가별 육류 소비 순위를 알아보았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visualcapitalist.com (Mapped: Meat Consumption By Country and Type) 사이트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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