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건사고] 바이든 사퇴’ 촉구에 의원 12명 가세…”당신 나이가 선거운동 위태롭게 해”


외국 가서 홀가분하게 살려고’ 모친 살해한 아들 징역 20년(종합)

외국 가서 홀가분하게 살려고

설날 술에 취해 모친을 살해하고 그 옆에서 잠을 자던 30대 탈북민에게 1심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합의1부(김희수 부장판사)는 19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탈북민 A(33)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또 10년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하고, 검찰이 청구한 보호관찰 명령은 기각했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행위는 피해가 회복에 이를 수 없어 엄한 처벌을 하지 않을 수 없는데 특히 부모를 살해한 행위는 반인륜, 반사회적 범죄”라면서 “피고인은 다른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고 누범 기간인데 범행을 저질렀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대변 금지 카페인가?” 화장실에서 똥쌌다고 남친 앞에서 욕먹은 여성, 논란되자 사장님 등장해 직접 해명

"대변 금지 카페인가?" 화장실에서 똥쌌다고 남친 앞에서 욕먹은 여성, 논란되자 사장님 등장해 직접 해명

개인 카페 화장실에서 대변을 봤다고 남자친구 앞에서 핀잔을 받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른 손님이 컴플레인을 받자 공개적으로 수모를 줬다는 것이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카페가 어디인지, 사장님의 신상과 위치를 공개하라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고 있다.

하지만 논란이 확산되자 문제의 카페 사장으로 추정되는 한 인물이 직접 나타나 해명문을 올리면서 여론은 반전되고 있다.


동네에 걸린 복권 1등 21억 현수막…”확인했더니 내가 당첨”

동네에 걸린 복권 1등 21억 현수막…"확인했더니 내가 당첨"

동네에 걸린 복권 1등 현수막의 주인공이 자신이었다는 걸 뒤늦게 깨닫고 기뻐한 당첨자의 소감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복권 수탁업자 동행복권 당첨자 게시판에는 ‘배우자가 본 1, 2등 당첨 현수막의 주인공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당첨자 A 씨는 경기도 포천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216회차 연금복권 720+을 구매했다가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됐다.


“왜 연락 안되냐?”… 50대 싱글맘, 남친 ‘무차별 폭행’에 중태

"왜 연락 안되냐?"… 50대 싱글맘, 남친

10년 전 남편을 잃고 남매를 혼자 키우던 50대 여성이 넉 달 전 일터에서 만난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태에 빠졌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JTBC는 전일 50대 여성 오 모 씨 폭행 사건을 보도했다. 그는 오 씨에게 집착하면서 잠시라도 연락이 안 되면 욕을 했고 집으로 찾아왔다.

이런 협박은 결국 폭력으로 이어졌다. 지난 4일 남성은 “왜 연락이 안 되냐”며 오 씨를 심하게 때렸다. 심한 구타를 당한 오 씨는 의식을 잃었다. 이 남성은 쓰러진 오 씨를 4시간 가까이 방치하다 상태가 나빠지자 뒤늦게 119에 신고했다.


바이든 사퇴’ 촉구에 의원 12명 가세…”당신 나이가 선거운동 위태롭게 해”

바이든 사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민주당 대선 후보직 사퇴 문제를 놓고 당내 내홍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의원 12명이 사퇴 촉구 대열에 가세했다.

현지 시각 19일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날 민주당의 셰러드 브라운(오하이오), 마틴 하인리히(뉴멕시코) 상원의원과 하원의원 10명이 잇따라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WP는 “바이든 대통령 사퇴 요구가 나오기 시작한 이래 하루 사이 가장 많은 수의 의원이 이 같은 목소리에 합류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첫 대선 후보 TV 토론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인지력 저하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난 2일부터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 후보직 사퇴 요구가 나오기 시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