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돈봉투 의혹’ 윤관석 이번주 2심 선고…1심 징역 2년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번주 법원에서는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기소된 윤관석 전 국회의원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 대한 항소심 판단이 나온다.
아울러 미성년자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아시아 쉰들러’ 천기원(68) 목사에 대한 항소심 판단과 SPC그룹에 대한 수사 정보를 거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찰 수사관과 계열사 임원에 대한 1심 선고도 예정돼 있다.
차량 들이받고 도주한 무면허 뺑소니범 경찰 구속
[한라일보] [한라일보] 5·16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차량 4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40대가 결국 경찰에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사고 후 미조치),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39분쯤 한라산 성판악 탐방안내소 인근 5·16도로에서 차량을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승용차 3대와 버스 등 4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주변에서는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암투병 아버지 마약 성분 약 팔자”… 아들과 친구 나란히 실형
마약 성분의 의약품을 몰래 판매하려고 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해당 약품은 지인의 아버지가 암 투병을 하며 처방받은 펜타닐 성분의 의약품이었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마약, 향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추가로 282만원을 추징하되 지인 B씨와 182만원을 공동으로 내도록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3~6월 펜타닐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을 판매 목적으로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그는 지인 B씨의 아버지가 암 투병 중 해당 의약품을 복용하는 것을 알고 B씨에게 “의약품을 판매해 수익을 나누자”고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약품은 B씨의 아버지가 집안에 보관하고 있었다.
‘쯔양 협박 의혹’ 유튜버 구제역, 공개 사과···“잊혀질 권리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유튜버 구제역이 유튜버 ‘쯔양’을 협박을 통해 돈을 받아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구제역은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다시 한번 쯔양님의 잊혀질 권리를 지켜드리지 못한 점, 유튜버들에게 후원금을 지불하며 쯔양님의 폭로 영상을 막은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에 용역비용으로 받은 금원 전액은 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돈을 받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구제역은 “작년 2월 경 쯔양님의 전 소속사 대표로 추정되는 자에게 쯔양님에 대한 익명 제보를 받은 사실이 있다”며 “제보 내용은 쯔양님에 대한 음해성 제보였고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너무나 구체적이었기에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쯔양님 소속사 측에 해당 내용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당신 딸은 내가 편하게 죽여줬다”…20명 연쇄살인 ‘악마 유영철’
[내외일보] 이철완 기자 = 20년 전 오늘. 2004년 7월 13일 인간이길 스스로 거부한 ‘악마’의 손에 의해 스무번째 희생자가 발생했다.
반사회적 인격 장애증을 앓고 있는 사람을 의미하는 ‘사이코패스’라는 낯선 단어가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된 계기를 마련한 인물. 같은 혈액형의 여성 장기를 먹은 엽기범죄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연쇄살인을 저지른 바로 그자 유영철이다.
유영철은 출소 13일 후인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수도권에서 20명의 ‘모르는 사람들’을 오직 ‘잔혹하게 죽인다’는 목적으로 살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