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건사고] 5세 아동 의식불명’ 태권도 관장 구속…”증거 인멸 및 도주 염려 있어”


5세 아동 의식불명’ 태권도 관장 구속…”증거 인멸 및 도주 염려 있어”

[뉴스/사건사고] 5세 아동 의식불명’ 태권도 관장 구속…”증거 인멸 및 도주 염려 있어”

14일 오후 3시 의정부지법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태권도장 관장 A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진행한 뒤 오후 4시 45분에 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의정부지법에 도착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2시간가량 심문을 받았다.

A씨는 심사 전후 법정 앞에서 ‘고의성을 여전히 부인하느냐’, ‘유가족에게 할 말이 없냐’ 등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지난 12일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 양주시 덕계동 소재 태권도장에서 관원인 5살 어린이 B군을 들어 올려 말아 세워놓은 매트에 거꾸로 넣고 방치해 심정지 상태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집중 호우로 약해진 지붕”… 충북서 수리 작업자 추락사

"집중 호우로 약해진 지붕"… 충북서 수리 작업자 추락사

충북 옥천 공장에서 추락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께 옥천군 옥천읍의 한 농업용 기계 제조공장에서 작업자 A(63)씨가 10m 높이의 지붕에서 떨어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발생 공장은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지붕에 물이 새자 외부업체를 불러 수리를 맡겼다. A씨는 수리업체가 부른 용역 근로자였다.


“네 여자친구 범했다” 지적장애인 가스라이팅해 살인 유도한 40세 모텔 주인

"네 여자친구 범했다" 지적장애인 가스라이팅해 살인 유도한 40세 모텔 주인

[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내가 형이 되어 줄게.”

두 남자의 어긋난 우애는 2019년 시작됐다. 김 모 씨(당시 27세)는 가족에게 버림받은 뒤 홀로 노숙 생활을 해왔다. 그런 김 씨에게 유일하게 손을 내민 이가 있었다. 인근에서 모텔을 운영하는 조 모 씨(당시 40세)였다. 김 씨는 조 씨가 운영하는 모텔에서 주차관리 등 일을 도우며 함께 살자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날부로 김 씨에게는 하나밖에 없는 ‘우리 형님’이 생겼다. 실제로 그는 휴대전화에 조 씨를 그렇게 저장했다. 조 씨는 김 씨에게 “난 널 믿고, 넌 날 믿으니까 우리가 가족인 거야”, “○○이가 어른이 되었구나”, “형 속마음은 너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해, 사랑하는 동생”이라고 속삭이는 등 가족처럼 행세했다.


황의조 수사정보 유출한 경찰관 구속기소 “브로커에게 수사정보 넘겼다”

황의조 수사정보 유출한 경찰관 구속기소 "브로커에게 수사정보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 소속 A 경감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A 경감은 올해 1월 25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근무 중 축구선수 황의조(32)의 수사 정보를 B 변호사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내 최대 헤비메탈 페스티벌, 클래식 전용 극장에서 열리게 된 까닭은

국내 최대 헤비메탈 페스티벌, 클래식 전용 극장에서 열리게 된 까닭은

오는 2024년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국내 최대 메탈 페스티벌인 제 11회 문래메탈시티(MMC)가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The Last Chance’라는 타이틀로, 점차 사라져가는 문래동 예술생태계의 위기와 페스티벌의 새로운 도전의 메시지를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