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성폭행 남성 2명 누구 연예인 신상 이름 프로필 무슨 일 입장 표명
마약류 투약 혐의로 재판받는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씨가 30대 남성을 성폭행한 혐의(유사강간)로 고소당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런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유씨를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고소인(유아인)에게는 따로 연락하지 않았다”며 “조만간 피고소인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지난 14일 용산구 한 오피스텔에서 오전 6시쯤 잠들었고 오후 4시에 깨어났는데 그 사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는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서울 용산경찰서에 접수했다.
쯔양 협박’ 구제역 구속… 이근 “사이버 레커들 강력 처벌받아야”
10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수천만원의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과 주작감별사가 구속됐다. 아런 가운데 구제역과 오랜기간 악연을 이어온 유튜버 이근씨는 사이버 레커들이 강력히 처벌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6일 공갈, 협박, 강요 등 혐의를 받는 구제역과 주작감별사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손 부장판사는 “혐의 사실이 중대하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배경을 설명했다.
80만원 길거리애 뿌리고 호수공원에 뛰어든 40대 남성
한 40대 남성이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에 뛰어들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일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호수공원에서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당시 A씨는 스스로 물에 뛰어들었다. 그는 사고 발생 약 40분 전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현금 약 80만원을 노상에 뿌리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몇 년을 괴롭히곤 몇 달 힘들다고 극단선택?”…쯔양 전남친 유서 ‘공분’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의 전 남자 친구이자 소속사 대표 이 모 씨가 지난해 4월 최 모 변호사에게 남긴 유서 내용이 공개됐다. 이 씨가 공황장애를 앓고 힘들었다는 글에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25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이 씨는 자신의 변호를 담당한 최 변호사에게 두 장 분량의 유서를 남겼다. 유서에는 자신이 쯔양 과거를 유포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오해로 힘들다고 토로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씨는 “제가 합의 후 과거를 말하고 다녔다는 상대방(쯔양)의 주장이 의아해 편지를 남긴다”며 “(합의서에는) 합의금 이외에도 광고 진행 후 수금되지 않은 4건에 대해서도 수익 배분 없이 전액 지급하라는 내용이 있었다. 업체로부터 광고 대금을 지급받아서 상대방(쯔양)에게 지급하라는 조건이었다”고 적었다.
“강아지 관리 안 한다고”…10대 딸 폭행한 아버지 징역형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17일 특수상해 혐의로 A(50)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월 3일 오후 7시 20분께 서울 마포구의 집에서 딸인 B(19)씨를 둔기로 폭행했다. B씨가 데리고 온 강아지를 관리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A씨는 B씨의 머리와 우측 귀 부위를 수 회 내리쳤고, 한 달 간의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귀가 찢어졌다.
A씨는 2019년에도 B씨에 대한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죄로 가정법원송치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