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흑맥주 기대된다” 들뜬 아내 살해한 남편, 왜? [그해 오늘]


몰래 외박한 고2 딸 폭행한 친부·계모 ‘징역 1년’ 집행유예

코뼈 골절에 흉기 주며 “죽어라” 말까지…법원 “훈육 넘어서”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거짓말로 사흘간 외박하고 귀가한 고교 2학년생 딸을 휴대전화 모서리로 때려 코뼈를 부러뜨린 계모와 딸에게 흉기를 건네며 스스로 죽으라고 한 친부가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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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벤츠 승용차 버리고 ‘줄행랑’…경찰, 40대 운전자 추적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한밤 중 부산 해운대구에서 40대 운전자가 벤츠 승용차로 인도 위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전복됐으나, 뒤집어진 차량을 버리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3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구청 어귀삼거리에서 구청 방향으로 달리던 벤츠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고 뒤집혔다. 승용차는 가속 상태서 주행을 하다 인도 위 가로등을 들이받고 한 바퀴 돈 뒤 완전히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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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 돌진, 또 급발진 주장… 차주는 70대 운전자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아파트에 주차된 차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13일 서울 성북경찰서와 성북소방서에 다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성북구 돈암동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돼있던 차 1대와 오토바이 여러 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40대 아들 B씨가 중상을 입었지만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의 며느리인 30대 여성, 10대 손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이들은 모두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아파트 주차장 돌진, 또 급발진 주장… 차주는 70대 운전자


태권도장서 5세 아동 의식불명…30대 관장 구속영장

매트 사이에 아동 거꾸로 넣고 방치…CCTV 삭제 정황
(양주=연합뉴스) 최재훈 심민규 기자 = 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아동을 심정지 상태에 빠트린 30대 관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태권도장 관장인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태권도장서 5세 아동 의식불명…30대 관장 구속영장


“그 흑맥주 기대된다” 들뜬 아내 살해한 남편, 왜? [그해 오늘]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2016년 7월 14일. 아내에게 몰래 수면제를 먹인 뒤 목을 졸라 살해한 A씨(당시 45세)에 징역 30년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재판 과정에서 A씨가 아내를 살해했다는 직접적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모든 정황은 A씨의 범행을 가리키고 있었다. 별다른 불화 없이 아내와 맥주를 즐기던 A씨는 왜 이런 범행을 저지르게 됐을까.

“그 흑맥주 기대된다” 들뜬 아내 살해한 남편, 왜? [그해 오늘]